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연극 '베니스의 상인' 출연진. (사진=파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 배우 박근형과 신구가 출연한다.
파크컴퍼니는 7월 개막을 앞둔 '베니스의 상인' 출연진을 22일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며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역에는 박근형이, 베니스의 법과 질서를 상징하는 공작 역에는 신구가 나선다.
베니스의 상인이자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건 안토니오 역에는 이승주, 카이가 캐스팅됐다.
지혜와 재치로 법정의 흐름을 뒤바꾸는 포셔 역에는 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최수영과 원진아가 이름을 올렸다.
제시카 역에는 김슬기와 김아영이, 로렌조 역은 최정헌이 맡는다. 랜슬럿 역에는 박명훈, 조달환이 합류했다.
이번 작품에는 신구·박근형이 조성한 '연극 내일 기금'을 기반으로 한 '연극 내일 프로젝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승재, 엄현수, 김윤지, 이준일, 주홍이 앙상블로 참여한다.
제작진은 "각 인물 간의 관계성과 작품의 리듬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들을 중심으로 캐스팅을 구성했다"며 "희극적 구조 속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질문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니스의 상인'은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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