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6 ICT 기술 사업화 페스티벌 개최

기사등록 2026/04/22 13:00:00

38개 기업·기관 참여해 R&D 성과 전시…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포스터.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TRC 인재양성대전 2026 포스터.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정부가 실시간 표적 식별 드론, 재난용 수어 번역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R&D 성과물을 실제 사업으로 이어가기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단순 전시를 넘어 1대1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연구실의 성과를 실제 '돈이 되는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24일 국가 AI·ICT R&D 우수성과물 홍보 및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 정보통신(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의 석·박사급 인재양성 연구·교육 성과 교류·확산을 위한 ‘2026 ITRC 인재양성대전’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국가의 우수한 AI·ICT R&D 결과물의 성과를 소개하고 실제 사업화로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AI G3를 뒷받침하는 모두의 AI·ICT R&D로 국민체감 혁신을 창출한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총 38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공공안전·서비스, 로봇, 미래 모빌리티, 국방, 의료 AI 등 체감 효과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성과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코난테크놀로지’는 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식별해 AI가 최적의 운용안을 제시하는 드론운용 시스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상하는 ‘이큐포올’은 AI를 활용하여 재난방송 콘텐츠를 수어로 변환하는 기술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상하는 ’써니웨이브텍’은 폐쇄적인 선박 환경에서도 안정적 통신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전시한다.

민간투자를 통해 우수 R&D 성과물 스케일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기술보증기금, 벤처캐피탈 등과 기업 간 1:1 투자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통신분야에서는 이통3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ITRC 인재양성사업의 우수성과와 기업의 기술수요를 연결한 기술이전, 공동개발·실증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연 특화 매칭도 진행하여 산학연이 원팀으로 구성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ICT표준화 포럼에서는 중소·스타트업 및 연구기관의 ▲AI·ICT 표준 제·개정과 ▲기존의 표준이 접목된 제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 문제, 시험·인증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표준 자문 서비스를 소개한다.

2001년에 시작돼 26회차를 맞이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의 올해 주제는 ‘AI 대전환 시대, 기술주권을 이끄는 선도인재’다. 이 행사는 ICT 석·박사급 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8개 대학의 81개 연구센터가 창출한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고, ICT 혁신인재에 대한 연구현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스 행사장에서는 각 연구센터의 우수한 연구성과물을 소개하고 IC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전시관을 운영한다. 연구주제 등을 고려해 10개 그룹(79개 부스)과 특별전시관(2개 부스)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연구에 참여한 석·박사과정 학생에게 연구 내용과 기술 활용방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초소형 실내 비행체를 이용한 추격-회피 제어 시연, 대형 드론의 시야를 활용한 AR 고글 체험, AI 기반 통합 음성 보안 기술의 콜센터 사례 시연을 통해 최신 ICT 기술 변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 R&D,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나온 우수성과물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리가 진정한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 R&D가 기술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사업화를 통해 산업으로 널리 파급되고, 혁신을 견인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앞으로도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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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6 ICT 기술 사업화 페스티벌 개최

기사등록 2026/04/22 13: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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