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 주도로 22~23일 '호르무즈 재개방' 군사회의

기사등록 2026/04/22 11:41:28

최종수정 2026/04/22 13:14:23

30여개국 군사전략가 참여…런던서 개최

외교 합의 이어 작전 구체화 착수

[런던=AP/뉴시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국제 군사 전략 회의가 22~23일 개최된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지난해 7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악수하는 모습. 2026.04.22
[런던=AP/뉴시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국제 군사 전략 회의가 22~23일 개최된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지난해 7월 10일 영국 런던에서 악수하는 모습. 2026.04.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국제 군사 전략 회의가 개최된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국방부는 "양국 주도로 이날부터 이틀간 런던 북부 노스우드에 위치한 합동사령부에서 30여 개국 군사 기획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해협 재개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각국 군사 기획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군사 역량과 지휘·통제 체계, 병력 전개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영국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군사 계획은 지속 가능한 휴전 합의 이후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신속히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번 회의의 목표는 외교적 합의를 공동 계획으로 전환해 해협의 항행 자유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7일 51개국이 참여한 화상 정상회의를 주최해 이란전쟁 종식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외교적 합의 도출에 이어 이번에는 다국적 군 당국자들이 참여해 실제 작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넘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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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 주도로 22~23일 '호르무즈 재개방' 군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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