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선수들 수십 명…'성매매 스캔들' 덮친 伊 프로축구

기사등록 2026/04/22 06:38:49

최종수정 2026/04/22 06:40:33

[로마=AP/뉴시스]5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에 이탈리아 국기 색상 조명이 비치고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콜로세움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지 약 3개월 만에 재개장해 관광객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잰 뒤 입장할 수 있다. 2020.06.01.
[로마=AP/뉴시스]5월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에 이탈리아 국기 색상 조명이 비치고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콜로세움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된 지 약 3개월 만에 재개장해 관광객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을 잰 뒤 입장할 수 있다. 2020.06.0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탈리아 축구계가 '성매매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좌절의 아픔에 더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라가제타', 스페인 '마르카' 등 유럽 매체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검찰이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조직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10년 동안 호텔에서 파티를 열고,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프로축구 선수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명문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소속 수십 명이 이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라 인원의 차이는 있지만 최소 50명에서 70명 사이의 선수가 거론되고 있어 규모가 상당함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파티에 동원된 여성 중 하나는 임신을 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 조직은 수천 유로에 저녁 식사부터 고급 호텔 숙박, 여성 접대가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축구 선수 외에 사업가, F1 드라이버 등도 서비스를 받은 의심을 받고 있다. 이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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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선수들 수십 명…'성매매 스캔들' 덮친 伊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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