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이정후·김혜성, MLB 시즌 첫 맞대결…3연전 격돌

기사등록 2026/04/22 06:00:00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다저스 김혜성, 22~24일 정면승부

오타니, 22일 출루하면 추신수 넘어 亞 선수 최장 신기록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 7회 말 2루타 출루 후 다저스 2루수 김혜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1회 연장 끝에 2-5로 패했다. 2025.07.14.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경기 7회 말 2루타 출루 후 다저스 2루수 김혜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11회 연장 끝에 2-5로 패했다. 2025.07.1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22일(한국 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두 팀이 처음 맞붙게 되면서 이정후와 김혜성 역시 그라운드 위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이정후와 김혜성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수년간 함께 뛰며 빅리거 꿈을 키웠다. 이후 이정후는 2024년, 김혜성은 2025년 MLB에 입성한 후 지난해 빅리그 첫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해 6월이 돼서야 서로를 상대로 마주했던 둘은 이번엔 4월부터 시즌 첫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첫 맞대결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작성한 김혜성이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이정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볼티모어=AP/뉴시스] 최진석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7회초 2사 2루 상황 2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4.11.
[볼티모어=AP/뉴시스] 최진석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7회초 2사 2루 상황 2점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04.11.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이정후는 최근 타격감이 살아났다.

슬럼프에 빠지면서 이달 초 타율이 0.143 OPS(출루율+장타율)가 0.438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21 OPS 0.760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4(78타수 19안타) OPS 0.658로 상승했다. 시즌 홈런은 1개, 타점은 8개다.

지난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5경기에서 끊긴 이정후는 다저스를 상대로 안타 생산 재개를 노린다.

이정후는 이번 3연전에서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그는 빅리그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통산 9타수 1안타(2루타) 1볼넷을 기록했고, 글래스나우와 맞대결에선 8타수 2안타, 오타니와는 한 차례만 맞붙어 볼넷을 얻어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 3회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회 말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고, 다저스는 6회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2026.04.16.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 3회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회 말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고, 다저스는 6회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2026.04.16.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이달 초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뒤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12경기 타율 0.308(26타수 8안타) 1홈런 3타점 3도루 5득점에 OPS 0.906의 호성적을 냈다.

김혜성은 지난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2루타 1개를 포함해 멀티히트 활약을 선보였으나 21일 경기에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후 9회 대수비로 나섰다.

22일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경기에서는 오타니의 연속 경기 출루 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오타니는 지난 21일 콜로라도전에서 4타수 1안타 2볼넷의 성적으로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완성하며 2018년 추신수(당시 텍사스 레인저스·현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가 작성한 아시아 선수 최장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그는 2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출루에 성공하면 53경기 연속 출루로 추신수를 넘어 아시아 선수 최장 신기록을 세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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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정후·김혜성, MLB 시즌 첫 맞대결…3연전 격돌

기사등록 2026/04/2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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