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제비티’ 트렌드 상륙…웰니스하우스서울 개관

기사등록 2026/04/22 11:50:00

사후 치료에서 ‘건강 수명’ 설계로 패러다임 전환

웰니스하우스서울, 데이터 기반 통합 웰니스 허브 구현

웰니스하우스서울의  ‘웰니스하우스서울 스토어’. (사진=웰니스하우스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웰니스하우스서울의  ‘웰니스하우스서울 스토어’. (사진=웰니스하우스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이주창 인턴 기자 =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기존 단발적인 치료에서 벗어나 일상 속에서 ‘건강 수명’을 능동적으로 설계하는 ‘롱제비티’(Longevity)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건강 수명이란 ‘기대 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것으로 ‘신체적·정신적 이상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의미한다.

최근 급부상한 롱제비티 트렌드는 단순히 ‘장수’(長壽)를 지향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밀 진단과 맞춤형 설루션을 통해 건강 수명을 최적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트렌드 확산에 따라 해외에서는 클리닉, 스파, 헬시푸드 등 개별 공간을 찾아다니는 대신 한 공간에서 정밀 진단과 맞춤형 설루션, 식단 등을 연계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통합형 허브가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 몽트뢰의 ‘클리닉 라 프레리’(Clinique La Prairie)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휴먼 롱제비티’(Human Longevity, Inc.) 등이 대표적이다.
웰니스하우스서울의 ‘윔’. (사진=웰니스하우스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웰니스하우스서울의 ‘윔’. (사진=웰니스하우스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러한 글로벌 흐름은 최근 서울 도심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 개관한 ‘웰니스하우스서울’은 총면적 2660㎡(약 800평) 규모의 통합 웰니스 허브다.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의료·뷰티·푸드·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했다. 기능별로 구성한 각 섹션은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한다.

실제로 1층 ‘웰니스하우스서울 스토어’에서 인공지능(AI)으로 정밀 진단한 피부·컨디션 수치는 즉각 개인별 최적화 루틴으로 설계된다.

이 진단 데이터는 같은 층 식음(F&B) 공간 ‘스웰니시’와 공유돼 글루타치온·콜라겐 등 특화 원료 기반의 맞춤형 음료 제공으로 이어진다.

지하에는 전문 클리닉 ‘더나’와 ‘윔’이 입점해 정밀 검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나는 생애주기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윔은 식습관·체형·마음 건강 등 개인별 데이터를 분석해 컨디션 관리 설루션을 제안한다.

▲적외선 전신 온열 기기 ‘인프라 레드’ ▲고압 산소 테라피 ‘옥시젠 챔버’ ▲영하 140도 극저온 회복 기기 ‘크라이오 테라피’ ▲공기압 하반신 근육 이완 기구 ‘에어프레셔’ ▲저주파 EMS 근육 이완 기기 ‘웜펄스 테라피’ 등 전문 리커버리 기기 5종도 갖췄다.

두 클리닉에서 도출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는 웰니스하우스서울 스토어와 스웰니시의 개인별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뒷받침해 ‘지속 가능한 건강 루틴’ 설계를 완성한다.

웰니스하우스서울 관계자는 “건강은 사후 해결이 아니라 생애주기에 맞춰 설계·관리하는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의료, 데이터, 뷰티, 영양, 라이프스타일을 통합 관리는 한국형 통합 웰니스 모델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웰니스하우스서울의 ‘스웰니시’의 건강 음료. (사진=웰니스하우스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웰니스하우스서울의 ‘스웰니시’의 건강 음료. (사진=웰니스하우스서울)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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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제비티’ 트렌드 상륙…웰니스하우스서울 개관

기사등록 2026/04/22 11:5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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