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오가노이드로 탈모 환경 실험실 재현"
![[서울=뉴시스] 모발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 재현 및 치료 효과 분석 이미지. (사진=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2026.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809_web.jpg?rnd=20260421163441)
[서울=뉴시스] 모발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 재현 및 치료 효과 분석 이미지. (사진=오가노이드사이언스 제공) 2026.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코스맥스가 '미니 장기'라고 불리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탈모 치료에 적용했다.
양사는 전분화능 줄기세포 기반 '모발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남성형 탈모를 실험실 환경에서 재현하고 치료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피부과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탈모 치료제와 기능성 화장품 소재의 효능을 동물실험 없이 인간 세포 수준에서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다.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는 환자나 공여자의 줄기세포를 채취해 3차원으로 배양한 미니 장기다. 이번에 개발된 모발 오가노이드는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100일 이상 장기 배양해 실제 모낭 구조를 포함한 3차원 조직체를 표준화했다.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 물질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남성호르몬의 활성형)을 오가노이드에 처리해 탈모 환경을 인위적으로 구현했다.
그 결과 모낭 수 감소, 모발 성장 저하, 피부·모발 건강 관련 바이오마커 감소 등 실제 탈모 환자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오가노이드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말했다.
회사는 "신약 개발사는 물론 화장품 기업에도 즉시 제공 가능한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수익화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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