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서울과 새 상생협력 모델 추진"

기사등록 2026/04/21 16:04:13

최종수정 2026/04/21 16:56:24

창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공동 선언문 발표

서울 혁신역량-경남 제조역량 연결 '성수 프로젝트'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21일 오후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창동문화예술촌 인근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경남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1.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21일 오후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창동문화예술촌 인근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경남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21일 오후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창동문화예술촌 인근 사거리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서울–경남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의 혁신역량과 경남의 제조역량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선언이다.

두 후보는 공동선언(창원선언)에서 "서울과 경남은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협력의 파트너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각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력 과제로는 ▲제조AI·산업혁신 협력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 추진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경남 체류형 관광·워케이션 확대 ▲지역인재 양성 ▲농수산물 유통·판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서울 성수동의 도시재생·창업·문화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마산 창동을 비롯한 경남의 원도심에 청년 창업과 문화, 로컬 브랜드가 결합된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번 6·3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취임 직후 '서울–경남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우선 실행과제부터 즉시 추진하고, 산업·청년·관광·유통 등 생활밀착형 협력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경수 후보는 "서울의 기술과 투자, 경남의 산업과 현장이 만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다"면서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고 성공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후보는 "성수동의 변화는 낡은 공간을 바꾸는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청년과 기업,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든 데 의미가 있다"면서 "경남도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거점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두 후보는 이번 공동선언에 대해 서울과 경남이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하는 지방정부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하는 국가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서의 '5극3특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후 지역 문화예술활동가의 안내로 창동예술길을 둘러보고, 인근 한 카페에서 청년, 지역민과 함께 만나 예술촌 현황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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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서울과 새 상생협력 모델 추진"

기사등록 2026/04/21 16:04:13 최초수정 2026/04/21 1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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