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 공존하는 하이엔드 레스토랑 집결
한식당 아사달, 중식당 도원·S, 그릴 다이닝 파블로까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에서 열린 '더 플라자 다이닝'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597_web.jpg?rnd=20260421144116)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에서 열린 '더 플라자 다이닝'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광화문에서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새로운 미식의 역사를 써나갈 것입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에서 열린 '더 플라자 다이닝'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용기 한화푸드테크 대표이사는 "더 플라자 다이닝은 한화푸드테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엔드 식음료(F&B) 통합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전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는 오는 24일 '더 플라자 다이닝'을 공식 오픈한다.
'더 플라자 다이닝'은 고급 한식당 '아사달'과 중식당 '도원·S',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 그릴 앤 바'로 구성돼 있다.
총 450평 232석 규모로 13개의 단독룸을 갖춘 만큼 비즈니스 미팅의 명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경복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원S 창밖 풍경 (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대부분의 자리에서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조용기 대표는 "광화문을 선택한 이유는 주요 기업과 관공서, 관광지가 한데 모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경복궁, 청와대, 북악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레스토랑으로 고객들에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더 플라자 다이닝'이 주목받는 건 한화그룹의 외식사업을 주도하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첫 '하이엔드 F&B 플랫폼' 도전이라는 점이다.
2023년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 이후 김동선 부사장은 로봇 조리 기반의 푸드테크 분야에 투자를 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서울=뉴시스]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사진=한화그룹) 2024.09.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27/NISI20240927_0001664090_web.jpg?rnd=20240927161851)
[서울=뉴시스]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사진=한화그룹) 2024.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이번 '더 프라자 다이닝'에서는 로봇보다는 업의 본질을 내세웠다.
조 대표는 "김 부사장은 F&B에 조예가 깊다"며 "이번 '더 프라자 다이닝'에도 경영인으로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부사장이) 파인다이닝의 핵심으로 서비스와 재료의 퀄리티를 강조했다"며 "직원 마인드셋과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한식당 아사달은 서울 프라자 호텔(현 더 플라자) 한식당 아사달(1986년 오픈)에 뿌리를 둔 브랜드다.
2002년 조지 부시 미 대통령 방한 당시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음식을 맛보고는 극찬을 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아사달 한우구이와 제철 솥밥 (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로운 아사달에서는 1980년대 당시 인기 메뉴였던 신선로와 보김치 등을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인다.
오방색의 조형 원리를 공간과 음식에 녹이는 등 전통 궁중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인 코스가 대표적이다. 코스는 전식부터 후식까지 단일 메뉴로 운영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도원·S는 기존 도원의 전통을 계승 발전한 브랜드로 특히 해산물 요리를 대폭 강화했다. 1976년 문을 연 도원은 국내 특급호텔 최초의 중식당으로, 'S'는 ▲해산물(Seafood) ▲상징(Signature) ▲특별한(Special)의 뜻을 함께 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킹크랩을 찜과 탕, 튀김 세 가지 방식으로 선보이는 '삼미 활 킹크랩'이 있다. 정통 중식 셰프가 부위별로 조리법을 달리해 하나의 식재료에서 세 가지 식감과 풍미를 낸 것이 특징이다.

도원S 입구 대형 수조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장 입구 대형 수조에서 셰프가 해산물을 바로 건져 올려 요리하는 방식으로, 인근 오픈 주방을 통해 수타면 제조 과정 등도 볼 수 있다.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브랜드 파블로는 불과 육류 숙성을 앞세운 그릴 다이닝이다. 특별한 숙성 기법을 통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파블로 입구의 대형 와인 타워 (사진=한화푸드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매장 입구부터 1000여 종의 와인이 담긴 대형 와인 타워가 시선을 압도한다. 2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와인을 비롯해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높은 최고급 와인이 담겨 있다.
매장 복도를 거니는 동안 개방형 '에이징 룸(Aging Room)'을 통해 부위별 육류 숙성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플라자 다이닝'은 오는 22일부터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20%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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