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화성시와 동탄 하수 초과물량 갈등 합의

기사등록 2026/04/21 14:02:46

동탄2 하수처리장 증설 전까지 오산시가 처리

이후 위탁물량 축소, 장기적 화성시 자체 처리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2025.09.18.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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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그동안 처리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화성시 동탄지역 하수 위탁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적 조정 방안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화성시 동탄2 하수처리장 증설 전까지는 현재처럼 오산시가 화성시 발생 하수를 위탁 처리한다.

이어 2028년 동탄2 하수처리장 증설이 완료된 뒤에는 2032년 오산시 오산3하수처리장 추가 증설 전까지 위탁 물량을 축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화성시는 오산천 상류에 있는 동탄2 수질복원센터 유입 압송관로 신설과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향후 동탄 추가 개발에 따라 하수처리장이 건립되면 오산시가 위탁 처리 중인 물량을 자체 처리하기로 했다.

하수처리 위탁사용료 산정은 경기도 재정 절차 결과를 따르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시는 화성시와 실무 협의를 통해 오산천 수질 보호와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은 두 도시가 함께 지켜야 할 하천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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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화성시와 동탄 하수 초과물량 갈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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