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하이브 2%대 하락 …1분기 실적 우려 부담도

기사등록 2026/04/21 11:40:51

최종수정 2026/04/21 11:57:13

구속영장 신청에 투자심리 위축…실적 우려까지 겹쳐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9.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하이브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7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7% 내린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5만7000원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다 방시혁 의장의 구속영장 신청 소식이 전해진 이후 24만4000원까지 급락했으며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IPO) 과정에서 1900억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방 의장을 둘러싼 법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증권가의 실적 전망 하향도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하이브의 1분기 영업이익이 3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30억원)를 밑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BTS 컴백 관련 비용 증가와 재계약에 따른 정산율 상승으로 원가율 부담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다만 2분기부터는 BTS 월드투어 관련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도 리포트를 내고 하이브의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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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구속영장 신청' 하이브 2%대 하락 …1분기 실적 우려 부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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