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결과
![[서울=뉴시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132_web.jpg?rnd=20260421092241)
[서울=뉴시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항암신약 후보와 관련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고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10% 초반에 불과하다. 특히 원격 전이 시 생존율은 약 2~3% 수준까지 낮아져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 저해제와 달리 PARP 저해와 Tankyrase 억제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기전(first-in-class)으로 설계된 항암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주로 BRCA 변이 등 DNA 복구 결함이 있는 환자군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실제 국내 췌장암 환자 중 BRCA 변이를 보유한 비율은 약 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수파립은 이번 연구를 통해 BRCA 변이가 없는 췌장암 모델에서 항암 효과와 전이 억제 기능을 파악하며 신약 적용 가능 환자군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의 또 다른 차별화된 기전으로 암 전이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파악됐다. 연구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Tankyrase 억제를 통해 Hippo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고, 암세포의 이동과 침윤을 촉진하는 YAP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AP은 암세포가 상피 상태에서 이동성이 높은 중배엽 상태로 전환되는 과정인 EMT(상피-중배엽 전이)를 유도하는 핵심 인자로, 이 과정은 암 전이의 중요한 단계로 알려져 있다.
네수파립은 현재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은 기존 췌장암 치료제들의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을 파악했다"며 "BRCA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치료제로서 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ACR 2026'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고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10% 초반에 불과하다. 특히 원격 전이 시 생존율은 약 2~3% 수준까지 낮아져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 저해제와 달리 PARP 저해와 Tankyrase 억제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기전(first-in-class)으로 설계된 항암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주로 BRCA 변이 등 DNA 복구 결함이 있는 환자군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실제 국내 췌장암 환자 중 BRCA 변이를 보유한 비율은 약 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수파립은 이번 연구를 통해 BRCA 변이가 없는 췌장암 모델에서 항암 효과와 전이 억제 기능을 파악하며 신약 적용 가능 환자군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의 또 다른 차별화된 기전으로 암 전이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파악됐다. 연구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Tankyrase 억제를 통해 Hippo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고, 암세포의 이동과 침윤을 촉진하는 YAP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AP은 암세포가 상피 상태에서 이동성이 높은 중배엽 상태로 전환되는 과정인 EMT(상피-중배엽 전이)를 유도하는 핵심 인자로, 이 과정은 암 전이의 중요한 단계로 알려져 있다.
네수파립은 현재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네수파립은 기존 췌장암 치료제들의 한계를 넘어설 가능성을 파악했다"며 "BRCA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치료제로서 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