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WBC복지TV, 복지 위기가구 발굴·홍보 맞손

기사등록 2026/04/21 07:21:59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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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WBC복지TV희망복지영남방송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WBC복지TV는 수어·자막·화면해설 등 장애인 특화 방송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타 시·도에서 발생한 위기가구 사망 사건과 같은 비극이 부산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욱 촘촘하고 선제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홍보 협력, 복지TV 자원봉사자 등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및 활동,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복지 협력 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복지 전문 채널인 WBC복지TV를 활용해 '복지위기 알림 앱' 등 복지서비스 정보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복지위기알림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복지 위기상황을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본인은 물론 이웃 누구나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또 WBC복지TV 소속 자원봉사자 등은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인적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시는 생활고 등 갑작스럽게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복지위기알림앱에 대한 시민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인원을 현재 2만5000명에서 1000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과 안부 확인을 수행하는 부산형 특화사업 '함께보듬이'도 확대 추진한다.

이 외에도 체납정보 등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하는 한편 통·반장 및 우편·배달 등 생활밀착 업종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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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WBC복지TV, 복지 위기가구 발굴·홍보 맞손

기사등록 2026/04/21 07:21: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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