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울산=뉴시스] 열흘 넘게 식사를 하지 못하고 굶주려 있던 50대 남성이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875_web.jpg?rnd=20260420173257)
[울산=뉴시스] 열흘 넘게 식사를 하지 못하고 굶주려 있던 50대 남성이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열흘 넘게 식사를 하지 못하고 굶주려 있던 50대 남성이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20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레이더망 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신속히 지원했다.
복지 레이더망 사업은 통장, 상인, 주민 등이 생활권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일상 속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행정복지센터로 상황을 알리는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다.
이번 사례 대상자인 김모(54)씨는 실직 이후 소득이 끊기고 우울감이 심해져 10일 이상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수돗물만 마시며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김씨를 알고 지내던 인근 미용실 사장이 최근 들어 김씨가 장기간 외출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렸고, 센터 소속 맞춤형 복지팀이 즉시 김씨 거주지를 방문해 이같은 상황을 파악했다.
방문 당시 김씨는 방 안에 누워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장기간 결식으로 인해 체중이 크게 감소해 쇠약해진 모습이었다.
복지팀은 김씨가 건강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판단해 즉시 119 구급대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후 상담 과정에서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 이상 징후가 확인돼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했다.
이후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연계 지원을 통해 치료와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하태중 야음장생포동장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레이더망을 넓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레이더망 사업'을 통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신속히 지원했다.
복지 레이더망 사업은 통장, 상인, 주민 등이 생활권 이웃을 가가호호 방문해 일상 속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행정복지센터로 상황을 알리는 복지 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다.
이번 사례 대상자인 김모(54)씨는 실직 이후 소득이 끊기고 우울감이 심해져 10일 이상 식사를 하지 못한 채 수돗물만 마시며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김씨를 알고 지내던 인근 미용실 사장이 최근 들어 김씨가 장기간 외출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렸고, 센터 소속 맞춤형 복지팀이 즉시 김씨 거주지를 방문해 이같은 상황을 파악했다.
방문 당시 김씨는 방 안에 누워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장기간 결식으로 인해 체중이 크게 감소해 쇠약해진 모습이었다.
복지팀은 김씨가 건강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판단해 즉시 119 구급대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이후 상담 과정에서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 이상 징후가 확인돼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했다.
이후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는 김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연계 지원을 통해 치료와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또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식사가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하태중 야음장생포동장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레이더망을 넓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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