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새롭게 도입…지원 범위 노지까지 확대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장비 표준화 사업' 착수 행사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813_web.jpg?rnd=20260420165303)
[세종=뉴시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장비 표준화 사업' 착수 행사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농진원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스마트팜 장비 표준화 사업' 착수 행사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장비 간 연동 기준이 부족해 발생하는 운영·유지관리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로 다른 장비 간 호환성이 낮아 기술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국가표준을 적용해 현장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선택하는 '바우처'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개발과 현장 실증, 보급 등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시설원예와 축산 중심에서 벗어나 논밭 등 노지 분야까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물 주기 장치와 스프링클러 등 노지 장비에도 국가표준이 적용되며, 관련 장비 개발과 현장 보급이 추진된다.
올해 사업에는 총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국가표준 기반 장비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며 스마트농업 현장에 표준 확산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 장비도 64종으로 늘어나 적용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우처 운영 방식과 활용 절차를 안내하고,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바우처 제공 기업과 참여기업 간 상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용호 농진원 스마트농업본부장은 "현장에서는 장비 간 호환성이 낮아 고장 수리나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앞으로 기종별 표준규격을 빠르게 적용해 농업인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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