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미국의 한 크리에이터가 모발 이식 후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부작용을 겪었다. ('dimplesqueen_niniblu'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603_web.jpg?rnd=20260420150705)
[서울=뉴시스] 미국의 한 크리에이터가 모발 이식 후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 부작용을 겪었다. ('dimplesqueen_niniblu'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간호사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니니 비(Nini B)가 헤어라인 교정 수술 후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하는 이례적인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니니는 보다 균형 잡힌 얼굴형을 위해 모발 이식 방식의 헤어라인 교정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전문의 로버트 드러먼드 박사가 집도했으며 뒤통수에서 약 2500개의 모낭을 채취해 이마 라인 부위로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니니는 수술 과정을 SNS에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낮아진 헤어라인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반적인 결과에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수술 이후 예상치 못한 변화가 나타났다.
수술 2~3주 후부터 헤어라인 주변의 기존 모발과 새로 자란 머리카락이 점차 회색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원래 흰머리가 거의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변화다.
드러먼드 박사는 "수백 건의 모발 이식 수술을 진행했지만 이런 사례는 처음"이라며 "업계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사례가 향후 연구를 위한 '케이스 스터디'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에 따르면 모발 이식 후 주변 모낭이 일시적으로 휴지기에 들어가는 '쇼크 로스'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모발 색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니니는 현재 회복 과정을 겪고 있으며, 최종 결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수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회복 기간 동안 외모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