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동혁 방미 안타까워…나랑 싸우지 말고 민주당과 싸워야"

기사등록 2026/04/20 14:15:50

최종수정 2026/04/20 14:42:46

"하정우, 출마 여부 길어지는 것 정상으로 안 보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부산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4.1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부산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라는 주요 우방국에 갈 때는 갈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정당한 성과를 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최윤홍 부산시 교육감 예비후보의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장 대표의 방미) 사진들이 공개됐는데 미국 차관보로 보이는 분들의 뒷모습만 나왔다"며 "그분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이야기했을 것인데, 왜 우리 전통의 보수 정당 대표가 그런 대접을 받고 와야 하는가"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그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보수 정당이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이라며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잘못된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진종오 의원에 대한 당무감사 검토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장 대표는 저랑 싸울 일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싸워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왜 장 대표는 민주당의 편을 드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나오려면 나와서 부산 시민들께 읍소하고 부산 시민들을 설득해야 한다"며 "자기들끼리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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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장동혁 방미 안타까워…나랑 싸우지 말고 민주당과 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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