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 4주간 소폭 증가…보건상 큰 위협 아냐"

기사등록 2026/04/20 14:17:12

최종수정 2026/04/20 15:10:24

"보유한 백신과 치료제로 효과 충분"

[광주=뉴시스] 지난해 10월 29일 광주 북구보건소 접종실에서 직원이 코로나19백신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수량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지난해 10월 29일 광주 북구보건소 접종실에서 직원이 코로나19백신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수량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새 변이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향후 4주간 소폭 증가할 것이라면서도 오미크론 하위 변위 수준으로는 국민 보건상 큰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20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통해 "4주간 단기 예측을 코로나19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전혀 새로운 돌연변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 유행으로는 국민 보건상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3에서 파생된 BA.3.2는 기존 변이에 비해 면역 회피 능력이 비교적 높아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청은 "신규 변이 같은 다양한 요인이 있어 지속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코로나19 변이로 환자 발생이 증가해도 우리가 보유한 백신과 치료제 효과가 충분하다"고 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은 지난해 10월 이후 안정적으로 감소 추세이고 전년 동기 봄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한다. 단 지난 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은 47.4%인데 반해 이번 절기는 42.7%에 그친다.

질병청은 "새 변이도 시중에 있는 신속진단키트로 확인할 수 있고 백신 접종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WHO(세계보건기구) 평가"라며 "여름철 코로나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접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마감일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30일로 두 달 연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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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 4주간 소폭 증가…보건상 큰 위협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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