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된 현역 의원, 29일 일괄 사퇴"

기사등록 2026/04/20 12:57:07

최종수정 2026/04/20 13:46:25

"꼼수로 재보궐선거 없앨 것이란 의심은 의심을 뿐"

"민주당은 정직하게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갈 것"

[보령=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0. kkssmm99@newsis.com
[보령=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충남=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들은 오는 29일 일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시 대천항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일각에서 꼼수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재보궐선거를 없애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던데, 의심일 뿐"이라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상반기 재·보궐선거는 4월 30일까지 확정된 공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반면 현역 국회의원의 지선 출마를 위한 사퇴 시한은 5월4일까지로, 현역 의원이 이달 말까지 의원직을 내려놓지 않으면 해당 지역구는 공석으로 남게된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그것이 또 국민들이 원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선 "이번주부터 하나둘씩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고 최고위가 의결한 뒤 당무위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그 절차에 맞게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을 방문한 소감으로는 "(한 상인이) 저를 보자마자 우셨다. 왜 우시냐고 물었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우셔서 울컥했다"며 "누가 이곳 보령이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보령 시민과 상인을 만나니 단 한명도 웃지 않는 분이 없었고 민주당이 잘하고 있고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어깨에 무거운 역사적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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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된 현역 의원, 29일 일괄 사퇴"

기사등록 2026/04/20 12:57:07 최초수정 2026/04/20 13: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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