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구, 김병수 경질…최성용 수석코치→감독 '내부 승격'

기사등록 2026/04/20 13:46:00

성적 부진에 분위기 쇄신 위해 경질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최성용 감독. (사진=대구FC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최성용 감독. (사진=대구FC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성용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승격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측은 "올 시즌 K리그 최다실점과 구단 최다 7경기 연속 멀티실점을 하는 등 최근 지속된 경기력 저하와 하락세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감독 교체라는 결단을 내렸다"며 "이는 올 시즌 최종 목표인 '승격'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 시점에서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알렸다.

대구는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김병수 감독 체제를 이어가면서 2026시즌 반전을 꾀했다.

시즌 초반 연승을 달리며 믿음에 부응하는 듯했지만, 최근 5경기 무승(2무3패) 부진에 빠졌다.

특히 지난 18일 천안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둘 뻔 했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만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3승2무3패(승점 11)로 7위까지 추락한 대구는 사령탑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대구 측은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 최성용 감독은 수석코치로서 팀의 내부 사정을 누구보다 깊이 파악하고 있는 준비된 지도자"라며 구단은 리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팀의 정상화와 선수단 안정을 빠르게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최성용 감독을 선임했다"며 최 신임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최 신임 감독은 내달 3일 경남FC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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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구, 김병수 경질…최성용 수석코치→감독 '내부 승격'

기사등록 2026/04/20 13:46: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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