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브라이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취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더브라이언 The Brian'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240_web.jpg?rnd=20260420110412)
[서울=뉴시스] 브라이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취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더브라이언 The Brian' 캡처)
[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브라이언이 체취 관리 방법으로 '귀 세척'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이언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렇게 씻어야 냄새가 안 난다'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세안부터 샤워까지 구체적인 위생 관리법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클렌징 오일을 바른 뒤 바로 씻어내지 않고 노폐물이 녹을 시간을 주기 위해 양치를 먼저 하는 '이중 세안' 방식을 추천했다. 이후 페이셜 스펀지와 폼 클렌저로 마무리 세안을 하는 방법이다. 특히 "얼굴을 씻을 때 귀까지 함께 닦아야 한다"며 "귀 안쪽과 뒤쪽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체취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귀 뒤와 목덜미는 피지선이 발달해 체취가 쉽게 발생하는 부위다. 이곳에서는 '노인 냄새'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2-노넨알데하이드'가 생성되기 쉬운데, 피부 지방 성분이 산화·분해되면서 특유의 묵은 냄새를 유발한다.
체취는 땀 자체보다 땀과 피지가 피부 상재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특히 겨드랑이와 귀 주변에 많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된 단백질·지방 성분이 세균과 만나면서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육류 위주의 식단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음주와 흡연은 항산화 물질을 감소시켜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향수로 냄새를 덮기보다 근본적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귀 뒤, 겨드랑이, 목덜미, 사타구니 등 체취가 잘 나는 부위를 꼼꼼히 씻고, 필요 시 항균 성분이 포함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세정뿐 아니라 '건조'도 중요하다. 귀 뒤나 발가락 사이처럼 접히는 부위에 물기가 남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 1~2회 각질 제거를 병행하면 모공 속 피지 산화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노폐물 농도를 낮춰 땀으로 배출되는 냄새 성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류 관리 역시 중요하다. 체취 유발 물질은 섬유에 쉽게 흡착되기 때문에 속옷은 삶거나 햇볕에 건조하는 것이 권장된다.
브라이언은 "겨드랑이, 엉덩이, 발 등은 단순히 거품만 묻히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이용해 문질러 씻어야 한다"며 "샤워 타월이나 샤워볼은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