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5개 선정에 206개 프로젝트팀 신청
![[서울=뉴시스]생태계혁신형 DCP 개요.(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179_web.jpg?rnd=20260420104100)
[서울=뉴시스]생태계혁신형 DCP 개요.(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생태계혁신형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생태계혁신형 DCP) 공모 결과, 최종 5개 프로젝트 선정에 총 206개 프로젝트팀이 신청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계혁신형 DCP는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게임체인저형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다수의 중소·벤처기업이 투자기관, 대학·연구소, 대·중견기업과 프로젝트 팀을 꾸려 기술 개발·실증에 나선다. 민간 투자사의 30억원 이상 선투자와 연계해 4년간 최대 20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12대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제약·바이오 분야 52개(25.2%), 제조·로봇·방산 51개(24.8%), 인공지능(AI)·디지털 37개(18.0%) 등이 접수됐다. 총 206개 접수 과제에 1183개 기업·연구소 등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최종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시각을 반영하고 단계별 평가를 통해 선정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 심사위원을 기존 5~7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기업경영·투자 전문가를 포함해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전문가 배심원단을 별도 구성해 ‘열린 평가’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 배심원단은 기술혁신 관련 중소기업 임직원, 투자자, 인문·사회 전문가 등 100명 내외로 구성된다. 내달 8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층토론형 평가도 도입한다. 이는 대면평가 시 30분 내외의 제한된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핵심 쟁점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1차(서면)→2차(대면: 열린 평가)→예비연구→최종선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한다. 전문가 심사로 생태계 혁신 프로젝트 여부, 프로젝트 팀 구성 및 역할, 시장 파급효과 등을 집중 심의·선별한 후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평가를 통해 8개 내외의 우수 프로젝트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팀에는 4개월간 상세 R&D 수행계획 구체화, 핵심기술의 성능검증 및 협력체계 구축 등 R&D 기획을 지원하는 예비연구단계를 부여한다. 이후 경쟁을 거쳐 연내 최종 5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생태계혁신형 요건에 부합하지 않지만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RFP(제안요청서) 재기획 단계를 거쳐 기술도전형 DCP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생태계혁신형 DCP는 개별 기업 지원을 넘어 산업 전반의 지형을 바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가 대표 프로젝트팀을 선발하고, 열린평가를 도입해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도 함께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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