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인 10만원' 생활지원금 지급…사랑카드앱 가동

기사등록 2026/04/20 10:18:26

경남도 모든 도민 대상…4인 가구 40만원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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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고유가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양산사랑카드 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다. 1인당 10만원, 4인 가구는 4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만 19세 이상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다. 미성년 자녀는 가구주가 합산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시는 지급 수단을 양산사랑카드(지역화폐)로 단일화해 복잡한 인증 절차를 생략하고 신청 다음 날 바로 지급하는 신속 행정을 구현한다.

신청 기간은 3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오프라인 신청은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2주간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한다. 반면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지급된 지원금은 7월31일까지 관내 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

시는 대규모 지원금이 단기간에 풀리는 만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신규 가맹점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본점 소재지가 양산시인 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의 소중한 민생 예산이 시민들에게는 편리하게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앱 중심의 행정 체계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게 지원받아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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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1인 10만원' 생활지원금 지급…사랑카드앱 가동

기사등록 2026/04/20 10:18: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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