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국힘 경선 배제

기사등록 2026/04/20 09:09:00

최종수정 2026/04/20 10:00:24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이태원 참사 유족 비하 발언과 대통령실 인사 관련 논란 게시글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이 6·3 지방선거 공천 경선에서 배제(컷오프)됐다.

2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창원 파 선거구(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천 신청자 심사 결과 김 의원을 컷오프했다.

3인 선거구인 창원 파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영주·문순규 후보를, 국민의힘에서는 김정한·김호근·박찬열 후보가 19~20일 경선을 벌인다.

김 의원은 2022년 11월 자신의 SNS에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하다 죽었나',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 등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막말을 올렸다가 모욕 혐의로 형사 재판에 넘겨져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 형이 확정됐다.

또 지난해 말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특별하지 않으면 가능할까요? 예를 들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는 글을 올려 기소됐다.
 
김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는 한편, 무소속 출마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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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막말' 김미나 창원시의원, 국힘 경선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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