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양교통안전공단, 24일 해운·항만·수산 온실가스 감축 설명회

기사등록 2026/04/20 08:27:38

중소선사 맞춤형 컨설팅 지원

[서울=뉴시스] 2026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초청 홍보 포스터.
[서울=뉴시스] 2026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 초청 홍보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운·항만·수산 분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참여 확대를 위해 외부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환경공단(KOEM)이 공동 주관한다. 해운·항만·수산 분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활용이 가능한 지원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의무 대상이 아닌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정부 승인을 거쳐 그 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기업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함께 배출권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와 외부사업 제도 전반을 소개하고 해운·항만·수산 업종별 감축 방법론과 대표 승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정과 신규 방법론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계획을 안내한다.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존 방법론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감축 기술을 발굴해 참여 사업장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선사를 위한 ‘해운부문 외부사업 컨설팅 지원사업’도 소개된다. 선정 기업에는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산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타당성 평가 대응까지 전 과정이 지원된다.

공단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5건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100t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사업자는 연간 약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해운업계가 직면한 탄소중립 과제를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축 방법론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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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해양교통안전공단, 24일 해운·항만·수산 온실가스 감축 설명회

기사등록 2026/04/20 08:27: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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