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배준영(가운데) 의원. (사진=배준영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6·3지방선거 이후 선출될 제10대 인천시의회 의원 수가 기존 40명에서 45명으로 늘어난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마치고, 시의원 지역구 정수가 기존 36석에서 39석으로 확대되는 선거구 조정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정안에 따라 비례대표 수도 4석에서 6석 늘어나 10대 시의회 의석 수는 45석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정개특위 논의를 통해 신설된 선거구는 ▲연수구 제6선거구 ▲검단구 제3선거구 ▲영종구 제2선거구 등 3곳이다.
연수 지역은 기존 선거구의 인구 기준 초과에 따라 분구됐다. 검단구와 영종구는 자치구 신설과 인구 증가를 반영해 신규 선거구가 설정됐다.
특히 인구 감소로 폐지 가능성이 제기됐던 옹진군 지역구 시의원 의석도 현행 1석 그대로 유지된다.
옹진군의 경우 도서·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지역 대표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것이 배 의원의 설명이다.
배 의원은 인천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정개특위 위원으로 참여해 인천 선거구 문제와 의원 정수 조정을 논의해 왔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 조정은 단순한 의석 수 문제가 아니라 인천시민의 권익과 지역 대표성을 지키는 문제였다"며 "이를 통해 인천 시민의 민의가 보다 넓게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기초의원도 시의원과 마찬가지로 3석이 늘어나면서 11개 군·구의원 수는 126명이 된다. 현재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시범지역인 동구미추홀구갑은 종전과 같이 시범지역으로 유지되며, 1명이 추가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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