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거창 당원명부 유출 즉각 수사, 진상 규명하라"

기사등록 2026/04/17 15:36:19

거창군수 구인모 예비후보 선대본 회견

신성범 의원 "당원들과 군민들께 거듭 사과"

(사진=독자 제공) 국민의힘 거창군수 구인모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7일 거창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당원명부 유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2026.04. 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독자 제공) 국민의힘 거창군수 구인모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7일 거창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당원명부 유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2026.04. 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최근 경남 거창군수 후보 경선이 시작 되기도 전에 당원 명부가 불법으로 유출돼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거창군수 후보 발표를 전격 보류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거창군수 구인모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7일 오후 거창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거창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당원명부 유출 관련자 처벌과 이를 이용한 군수 예비후보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구인모 선거대책본부는 "오늘 우리는 참담하고 분노 섞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신성범 국회의원은 즉각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군수 후보 당내 경선과정에서 당원명부 유출은 민주주의를 뿌리 째 흔드는 중대 범죄이자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다"며 "정당의 핵심 자산이자 당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도구로 전락한 것은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거창의 정치적 자존심을 회복하고 공정한 선거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신성범 국회의원에게 관련자를 즉각 수사 의뢰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즉시 공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번 국민의힘 거창 당원명부 유출 사건은 군수 경선이 시작되기도 전에 투표권자인 당원들 명부를 불법으로 사전 유출 해 특정 후보 2명에게 전달됐으며,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예정됐던 거창군수 후보 발표를 전격 보류 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 책임 당원 명부 유출의 과정이 어찌 되었건 이 모든 책임은 당협위원장인 저에게 있고, 당협위원장으로서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통감하며 당원들과 군민들께 거듭 사과드린다"며 "책임당원 명부 유출 과정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남도당의 조사 등 당내 절차를 거쳐 밝혀질 것이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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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거창 당원명부 유출 즉각 수사, 진상 규명하라"

기사등록 2026/04/17 15:3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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