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서울서 국적선사 CEO 콘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2026/04/16 16:48:15

금리·환율 변동성…재무 건전성 전략 공유

[부산=뉴시스] 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세계 해운정책 변화와 위험 대응을 위한 '해운선사 최고경영자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해진공 제공) 2026.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세계 해운정책 변화와 위험 대응을 위한 '해운선사 최고경영자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해진공 제공) 2026.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15~1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세계 해운정책 변화와 위험 대응을 위한 '해운선사 최고경영자(CEO)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서 해운업계가 직면한 핵심 현안에 대해 말했다.

이은영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지정학적 위험 장기화 속에서 공급망 재편과 운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환경에서는 예측을 잘하는 기업보다 빨리 판단하고 바꾸는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인 비앤피파리바(BNP Paribas)증권 수석 본부장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으로 금리와 환율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국적선사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재무 건전성 확보 전략을 미리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손덕중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는 지난달 개정된 중국 대외무역법을 언급하며 "미·중 패권 경쟁과 세계 공급망 블록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반외국제재법·수출통제법과 함께 경제 안보 3법 체제가 완성함에 따라 국적선사는 중국의 규제와 제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나온 해운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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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서울서 국적선사 CEO 콘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2026/04/16 16:4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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