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손을 얹자 맹인이 눈을 떴다…'예수 합성' 밈 확산

기사등록 2026/04/16 09:26:52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betonline_ag)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betonline_ag)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뒤, 해당 이미지가 온라인상에서 일종의 밈(meme)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흰 옷을 입고 빨간 망토를 두른 채 환자의 이마에 손을 얹는 AI 합성 사진을 올렸다. 뒤쪽에는 성조기, 자유의 여신상, 흰머리 독수리 등 미국 상징물이 배치됐고, 트럼프 대통령의 뒤로는 후광이 표현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을 비판한 이후 자신을 예수에 빗댄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보수 개신교 측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약 12시간 만에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후 해당 사진을 생성해 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의사로서의 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고 짧게 해명했다.

게시글은 삭제됐지만 이미 SNS에서는 관련 밈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예수처럼, 반대로 예수를 의사처럼 묘사한 사진과 영상을 제작하며 조롱성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로 한 영상에서는 수염이 있고 장발을 한 트럼프 대통령이 가시관을 쓴 모습으로 등장해 예수를 연상케 했다. 합성에 활용된 해당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로서의 모습"이라고 해명한 순간이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가 되었다. 영상 속 트럼프 대통령은 청진기를 목에 걸고 등장했다. 환자들을 만나 부상 부위에 손을 대기만 해도 치료됐다. 다리에 붕대를 감고 있던 환자도 호전됐고, 맹인도 트럼프가 눈에 손을 얹자 앞이 보이는 듯한 모습이었다.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트루스소셜에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가운데, SNS에서는 관련 밈(meme)이 확산하고 있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고전 명화를 패러디한 사례도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속 예수를 수술복과 청진기를 착용한 '의사'로 표현하거나 기내 응급 상황에서 의사를 찾는 순간에 예수가 손을 드는 모습을 제작한 사진도 확산하고 있다.
 
한편 15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 SNS 이용자가 제작한 예수 관련 사진을 공유했다. 자신과 예수가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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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손을 얹자 맹인이 눈을 떴다…'예수 합성' 밈 확산

기사등록 2026/04/16 09:26: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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