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산은·첨단기금 출자 마중물
1차 규모는 3.9조…11개 내외 운용사 선정

(자료=한국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이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 분야) 정책성펀드의 올해 1차 출자 사업을 1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책성 펀드는 그간 국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해 왔던 혁신성장펀드, 반도체생태계펀드 등이 국민성장펀드로 통합 개편돼 조성되는 펀드다.
기존 정책펀드 출자자인 재정, 산업은행뿐 아니라 첨단전략산업기금의 대규모 출자를 마중물로 정책펀드 역대 최대인 5조8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날 공고된 정책성펀드 1차 규모는 3조9000억원이며, 향후 2차 공고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는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벤처·혁신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된다.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위해 프로젝트 펀드를 신규 도입했고, 회수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코스닥·인수합병(M&A) 펀드와 함께 그동안 정책펀드에 참여 기회를 갖지 못한 창의적인 운용사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도전리그도 신설했다.
운용사 선정은 원활한 펀드 조성을 위해 1·2차로 나눠 추진되며 1차 사업은 다음달 중 11개 내외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총 3조9000억원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차 사업의 제안서 참여 마감 시한은 29일까지며, 제출 후 분야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다음달 말 운용사를 선정하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국가 단위의 전폭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산은 내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설치한 뒤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산은은 이번 공고를 통해 "첨단전략사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 체계를 수립하고, 투자 소외 영역까지 꼼꼼히 지원해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벤처·혁신 생태계 활력을 강력하게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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