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배꽃 화접' 일손돕기 두 팔 걷어

기사등록 2026/04/15 15:45:06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15일 성환읍 송덕리 일원에서 배꽃 개화기 맞이 인공수분 지원에 나섰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천안시가 15일 성환읍 송덕리 일원에서 배꽃 개화기 맞이 인공수분 지원에 나섰다. (사진=천안시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맞아 19일까지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인공수분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는 시 소속 공무원과 군부대, 봉사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성환·직산·성거읍 고령농과 여성농, 장애인 농가 등 총 164농가(190ha)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도 이날 성환읍 송덕리의 한 농가를 찾아 2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력 지원 상황도 점검했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2000년부터 26년째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시행 중이다. 최근 10년간 투입된 누적 인원은 1만2000여명에 달한다.

시는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천안배원예농협에 '일손돕기 공동지원창구'를 개설하고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와 군부대, 대학교, 민간 단체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적기에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배꽃 인공수분은 한 해 배 농사의 결실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고 천안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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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배꽃 화접' 일손돕기 두 팔 걷어

기사등록 2026/04/15 15:45: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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