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영끌족…주담대 변동금리 소폭 내려간다(종합)

기사등록 2026/04/15 15:39:45

최종수정 2026/04/15 16:36:25

3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2.81%로 0.01%포인트 하락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차주당 신규 취급액이 2억1000만원대로 감소했다. 지난해 6·27 규제를 시작으로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행렬을 이어가던 30·40 차주들의 대출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2억1286만원이다. 전분기 대비 1421만원(6.3%)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2026.02.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4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차주당 신규 취급액이 2억1000만원대로 감소했다. 지난해 6·27 규제를 시작으로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 행렬을 이어가던 30·40 차주들의 대출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차주당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2억1286만원이다. 전분기 대비 1421만원(6.3%)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2026.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하락 전환했다. 대출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이번 코픽스 하락으로 '영끌' 차주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1%로 전월(2.82%)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월 0.05%포인트 반등했다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한 것이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인상·인하되면 코픽스가 상승·하락하게 된다.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지난 2019년 6월 도입된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2.45%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신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잔액 기준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신규취급액 코픽스를 기준으로 하는 은행권 주담대 상품의 변동금리가 순차적으로 떨어진다.

KB국민은행의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기존 3.99~5.39%에서 3.98~5.38%로 내려간다. 우리은행의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기존 3.80~5.40%에서 3.79~5.39%로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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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영끌족…주담대 변동금리 소폭 내려간다(종합)

기사등록 2026/04/15 15:39:45 최초수정 2026/04/15 16: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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