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 브릭스 틀 협력…중러 전략 협력 강화" 주문
"정상 합의 이행·외교 공조 확대"도 역설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2026.04.15.](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1180931_web.jpg?rnd=20260415112754)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2026.04.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15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최근 국제 정세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러 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국 간 전면적 협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높은 수준에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변화와 혼란이 교차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러 관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전면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과 외교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양국은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국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글로벌 사우스' 단결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강대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상호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리적 인접성과 상호 보완성을 활용해 전방위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틀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양국 관계는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높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무역·투자 협력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인문 교류도 활발하다"며 "유엔, SCO, BRIC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국제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세계 평화·안정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도 배석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왕 부장과 회담을 갖고 국제·지역 현안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최근 국제 정세와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러 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양국 간 전면적 협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높은 수준에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변화와 혼란이 교차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중러 관계의 안정성과 확실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전면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과 외교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양국은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국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글로벌 사우스' 단결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강대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상호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지리적 인접성과 상호 보완성을 활용해 전방위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유엔과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틀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양국 관계는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높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무역·투자 협력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인문 교류도 활발하다"며 "유엔, SCO, BRICS,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국제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양국 관계 발전과 세계 평화·안정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도 배석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전날 왕 부장과 회담을 갖고 국제·지역 현안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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