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 지나는 7개 역 중 4개 신설 역
![[서울=뉴시스] 동북선 도시철도 노선도. (자료=노원구 제공)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491_web.jpg?rnd=20260415121937)
[서울=뉴시스] 동북선 도시철도 노선도. (자료=노원구 제공)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경전철 동북선 도시철도 역명 제정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동북선)는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달 기준 공정률은 74%다. 노원 지역을 지나는 4공구는 전체 공구 중 가장 빠른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노원, 강북, 성북, 성동 등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동북선 역명 제정안 제출을 요청 받았다.
동북선은 노원 상계역으로부터 성동의 왕십리역에 이르는 13.4㎞ 노선으로 구성되며 16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그중 노원구에는 6.3㎞ 구간이 지나며 7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환승역으로서 기존 역명을 활용하는 3개역(상계역, 하계역, 월계역)을 제외한 4개역 이름을 지어야 한다.
구는 1차로 역 인근 주민들로부터 명칭 제안을 받고 2차로 전체 구민 선호도를 묻는다.
1차 인근 주민 의견 수렴의 경우 역명 제정이 필요한 ▲110 정거장(월계1동, 월계2동) ▲113 정거장(하계1동) ▲114 정거장(하계1동, 중계본동, 중계1동, 중계4동) ▲115 정거장(중계본동, 중계1동, 중계4동)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들은 본인이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정거장 위치와 인접한 옛 지명, 주요 공공시설이나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의 명칭을 활용하는 등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지방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이름, 특정 단체나 기업의 홍보 수단이 될 수 있는 명칭 등은 배제된다.
1차 의견 수렴에 제안된 역명은 국립국어원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전체 노원구민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친다. 구는 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서울시에 제안할 역명 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도심과의 접근성과 기존 지하철의 사각지대 해소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동북선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에 감사하며 개통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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