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인해 인근 도로 통제·학교 오전 임시 휴교…인명 피해 없어
화제 원인, 주차장 ‘부적절한 작업’으로 잠정 결론
![[서울=뉴시스] 14일 광둥성 선전의 BYD 다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붉은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출처: 웨이보 동영상 캡처)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448_web.jpg?rnd=20260415112706)
[서울=뉴시스] 14일 광둥성 선전의 BYD 다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붉은 화염이 솟아오르고 있다.(출처: 웨이보 동영상 캡처) 2026.04.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가 소유한 광둥성 선전의 다층 주차장에서 14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인민망 등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웨이보에 따르면 선전시는 이날 새벽 2시 48분경(현지 시각) 핑산구 마루안 거리의 다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대 등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BYD측도 핑산 산업단지 내 다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소방관들은 화재 진압을 위해 물을 뿌렸고 유해 가스 농도를 낮추기 위해 분무기로 물안개를 분사했다
말루안 북로 한쪽에는 임시 교통 통제가 실시되었고 여러 대의 소방차가 현장에 배치됐다. 화재는 오전 9시경 완전히 진압됐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주변 지역 네티즌들이 올린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불길은 넓은 지역을 휩쓸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계속 번져나갔다.
일부 누리꾼들은 인근 학교들이 화재로 인해 오전에 임시 휴교했다고 전했다.
해당 주차장은 시험 차량과 폐기 차량 전용 주차 공간이다. 회사 측은 예비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부적절한 작업으로 밝혀졌으며 배터리의 자연 발화 가능성은 배제했다고 밝혔다.
핑산구 재난관리국도 예비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외부 건설업체가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단열재 등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관리국은 주차되어 있던 전기차의 자연발화나 배터리 열폭주 가능성은 배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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