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울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1004명은 1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후보 측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5/NISI20260415_0002111709_web.jpg?rnd=20260415145414)
[울산=뉴시스] 울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1004명은 1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후보 측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학부모 1004명이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울산지역 초·중·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천사(1004) 학부모'는 15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더 든든한 울산교육을 위해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 예비후보가 25년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교사 출신으로, 교육을 단순한 성적 경쟁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과정'으로 바라봐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또 교육운동과 정책 현안에 꾸준히 참여하며 공교육 변화에 목소리를 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고(故) 노옥희 전 울산교육감과 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교육 행정 경험을 쌓았고, 노옥희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교육의 공공성과 가치 확산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8년간 울산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현장에서 지켜본 인물"이라며 "교사 경력과 정책 경험이 결합된 검증된 실천가"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조 후보의 주요 공약에도 공감을 나타냈다. ▲학생 마음건강 회복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및 상담·치유·복지 연계 ▲맞춤형 학습 지원 ▲촘촘한 교육안전망 구축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지지를 표했다. 아울러 '외솔교육'을 통한 독서와 사고력 중심 교육 강화 비전과, 학교를 지역사회와 연결된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학부모들은 "입시 중심 경쟁과 사교육 부담, 학교폭력 문제의 근본에는 관계를 배우는 교육의 부족이 있다"며 "아이들과 교사, 가정 모두에게 관계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수보다 가능성, 경쟁보다 함께, 불안보다 웃음이 많은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지를 밝혔다.
조용식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1004분이 모아주신 마음이 아이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고, 학교는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가장 소중한 공간인 만큼 그 안에서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을 줄이고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학교를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첫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교육희망 책가방'에 학부모와 학생의 바람을 담은 편지를 넣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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