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5로 한화 꺾고 단독 2위 도약
김도영 만루포·양현종 첫 승…KIA, 키움 꺾고 5연승 질주
'1회 5점' NC, KT 꺾고 6연패 탈출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손아섭이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934_web.jpg?rnd=2026041421153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손아섭이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대전=뉴시스]김희준 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와의 시즌 첫 '김재환 더비'에서 완승을 거뒀다.
'KBO리그 통산 안타왕' 손아섭은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첫 경기부터 대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산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시즌 5승(1무 8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SSG(7승 7패)는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공동 4위로 밀렸다.
침체된 모습을 보여 두산에 고민을 안겼던 타선이 손아섭이 합류한 첫날부터 활화산처럼 터졌다.
두산은 이날 오전 한화에 좌완 투수 이교훈, 현금 1억5000만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한화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이를 악문 손아섭은 이적 후 첫날부터 펄펄 날았다. 4회초 쐐기 투런포를 날리고 볼넷 2개를 골라내며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손아섭과 테이블세터를 이룬 리드오프 박찬호도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첫 '김재환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두산이 미소를 지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지난 겨울 SSG로 이적한 김재환은 줄곧 4번으로 나서다 이날 타순이 2번으로 조정됐는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타선의 풍족한 지원 속에 6이닝 4피안타(1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SSG의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타케다 쇼타는 2이닝 5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부진을 이어가 SSG에 고민을 안겼다.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은 1회초 박찬호의 내야안타와 손아섭의 볼넷, 박준순의 진루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2회 홈런 한 방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2회말 1사 1루에서 최지훈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그러자 두산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뛰다 2025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돼 두산과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하고 팀을 옮긴 박찬호가 이적 이후 때려낸 첫 홈런이다.
후속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박준순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두산에 역전 점수를 안겼다.
두산은 이어진 무사 1루에서 양의지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시즌 1호)를 그려내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4회에도 홈런쇼를 이어가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4회초 1사 후 정수빈이 좌전 안타를 때렸고, 박찬호가 좌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KBO리그 통산 안타왕' 손아섭은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이후 첫 경기부터 대포를 가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두산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시즌 5승(1무 8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SSG(7승 7패)는 6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공동 4위로 밀렸다.
침체된 모습을 보여 두산에 고민을 안겼던 타선이 손아섭이 합류한 첫날부터 활화산처럼 터졌다.
두산은 이날 오전 한화에 좌완 투수 이교훈, 현금 1억5000만원을 내주고 손아섭을 영입했다.
한화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이를 악문 손아섭은 이적 후 첫날부터 펄펄 날았다. 4회초 쐐기 투런포를 날리고 볼넷 2개를 골라내며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손아섭과 테이블세터를 이룬 리드오프 박찬호도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첫 '김재환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두산이 미소를 지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다 지난 겨울 SSG로 이적한 김재환은 줄곧 4번으로 나서다 이날 타순이 2번으로 조정됐는데,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타선의 풍족한 지원 속에 6이닝 4피안타(1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SSG의 아시아 쿼터 일본인 투수 타케다 쇼타는 2이닝 5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부진을 이어가 SSG에 고민을 안겼다.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두산은 1회초 박찬호의 내야안타와 손아섭의 볼넷, 박준순의 진루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2회 홈런 한 방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2회말 1사 1루에서 최지훈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그러자 두산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뛰다 2025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돼 두산과 4년, 최대 80억원에 계약하고 팀을 옮긴 박찬호가 이적 이후 때려낸 첫 홈런이다.
후속타자 손아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박준순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두산에 역전 점수를 안겼다.
두산은 이어진 무사 1루에서 양의지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시즌 1호)를 그려내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두산은 4회에도 홈런쇼를 이어가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4회초 1사 후 정수빈이 좌전 안타를 때렸고, 박찬호가 좌선상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04.14.](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942_web.jpg?rnd=20260414212548)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6.04.14.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 이적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2025시즌 유일한 홈런이었던 지난해 8월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의 솔로포 이후 240일 만에 때려낸 홈런이다.
두산은 이후 2사 1루에서도 다즈 카메론이 중월 투런포(시즌 2호)를 터뜨려 10-2까지 달아났다.
SSG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성한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날려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두산은 9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조수행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추격을 뿌리치며 승부를 갈랐다.
같은 시간 서울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힘겹게 누르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시즌 10승(4패) 고지를 밟은 LG는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반면 롯데는 연패에 빠지며 5승 9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이날 LG 선발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위력투에도 시즌 2승 수확에 실패했다.
송승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우강훈은 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흔들리며 롯데에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진성이 시즌 3승(2홀드)째를 달성했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유영찬은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쌓았다.
이날 LG 타선은 안타 9개를 치고도 2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를 지켰다. 8회 터진 오스틴 딘의 솔로포(시즌 5호)는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롯데 선발 나균안도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침묵에 쓴웃음을 삼켜야 했다. 8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한 박정민이 시즌 첫 패(1승 1세이브 1홀드)를 당했다.
LG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신고했다.
1회말 2사 후 오스틴 딘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나균안의 볼이 빠지며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 문보경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LG는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양 팀 마운드의 호투에 1-0으로 기록된 점수표는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색이 짙어지는 듯했던 롯데는 송승기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반격을 시도했다.
7회초 1사 이후 한태양과 윤동희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를 만든 롯데는 대타로 타석에 나선 노진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기어이 1-1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 3루 찬스가 이어지며 롯데는 역전까지 노렸으나, 손성빈이 초구에 병살타를 때리며 추가 득점을 내진 못했다.
두산은 이후 2사 1루에서도 다즈 카메론이 중월 투런포(시즌 2호)를 터뜨려 10-2까지 달아났다.
SSG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성한이 우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날려 1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두산은 9회초 2사 1, 2루에서 터진 조수행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 추격을 뿌리치며 승부를 갈랐다.
같은 시간 서울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힘겹게 누르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시즌 10승(4패) 고지를 밟은 LG는 단독 선두 자리에 올랐다.
반면 롯데는 연패에 빠지며 5승 9패를 기록, 9위에 머물렀다.
이날 LG 선발 마운드에 오른 송승기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위력투에도 시즌 2승 수확에 실패했다.
송승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우강훈은 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흔들리며 롯데에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진성이 시즌 3승(2홀드)째를 달성했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유영찬은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쌓았다.
이날 LG 타선은 안타 9개를 치고도 2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마운드의 힘으로 승리를 지켰다. 8회 터진 오스틴 딘의 솔로포(시즌 5호)는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롯데 선발 나균안도 5⅔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침묵에 쓴웃음을 삼켜야 했다. 8회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홈런) 1실점을 기록한 박정민이 시즌 첫 패(1승 1세이브 1홀드)를 당했다.
LG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신고했다.
1회말 2사 후 오스틴 딘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나균안의 볼이 빠지며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 문보경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LG는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양 팀 마운드의 호투에 1-0으로 기록된 점수표는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색이 짙어지는 듯했던 롯데는 송승기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반격을 시도했다.
7회초 1사 이후 한태양과 윤동희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를 만든 롯데는 대타로 타석에 나선 노진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기어이 1-1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 3루 찬스가 이어지며 롯데는 역전까지 노렸으나, 손성빈이 초구에 병살타를 때리며 추가 득점을 내진 못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현이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8회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04.14.](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951_web.jpg?rnd=20260414221613)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현이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8회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04.14.
경기 막판 동점을 허용한 LG는 곧바로 달아났다.
8회말 롯데의 슈퍼루키 박정민이 마운드에 오르자 선두타자 오스틴은 그의 초구 시속 133㎞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어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9회 2사 1, 3루에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에 성공한 삼성(9승 1무 4패)은 선두 LG 트윈스(10승 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다 잡은 경기를 내준 한화(6승 8패)는 4연패에 빠지며 7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 문동주의 호투는 불펜 방화와 함께 빛이 바랬다.
이날 한화의 선발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102구를 던지는 역투를 펼쳐 시즌 2승을 노렸다.
문동주는 5이닝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사구 5개는 아쉬웠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하지만 불펜진이 자멸했다. 5점 차가 뒤집혔다.
이날 한화 마운드엔 문동주를 비롯해 9명의 투수가 올라 사사구만 합계 18개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KBO 역대 한 경기 최다 사사구 신기록이다. 종전 롯데 자이언츠의 17개(1990년 5월5일 잠실 LG전)를 뛰어넘었다.
특히 8회 등판해 사사구 3개, 폭투 1개를 기록하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김서현은 9회까지 1이닝 7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1세이브)를 당했다.
반면 삼성에선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승현이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최원태가 4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그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호투를 펼쳤다.
아울러 최형우는 이날 경기 7회 안타를 생산하며 KBO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600안타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 타선이 1, 2회 찬스를 모두 무득점으로 끝낸 가운데 선취 득점은 한화가 냈다.
3회말 2사 이후 이원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요나단 페라자는 우중간을 가르는 대형 2루타를 날리며 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가 이어지자 강백호가 우전 깊숙한 적시타를 때리며 한화는 2-0으로 앞서나갔다.
4회말엔 1사 이후 이도윤과 최재훈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한화는 1사 1, 3루 득점 찬스를 잡았고, 이때 심우준의 번트를 최원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원석도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모든 베이스를 채운 한화는 페라자의 희생플라이와 함께 4-0으로 달아났다.
8회말 롯데의 슈퍼루키 박정민이 마운드에 오르자 선두타자 오스틴은 그의 초구 시속 133㎞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어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9회 2사 1, 3루에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날 경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에 성공한 삼성(9승 1무 4패)은 선두 LG 트윈스(10승 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다 잡은 경기를 내준 한화(6승 8패)는 4연패에 빠지며 7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 문동주의 호투는 불펜 방화와 함께 빛이 바랬다.
이날 한화의 선발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102구를 던지는 역투를 펼쳐 시즌 2승을 노렸다.
문동주는 5이닝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사사구 5개는 아쉬웠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하지만 불펜진이 자멸했다. 5점 차가 뒤집혔다.
이날 한화 마운드엔 문동주를 비롯해 9명의 투수가 올라 사사구만 합계 18개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KBO 역대 한 경기 최다 사사구 신기록이다. 종전 롯데 자이언츠의 17개(1990년 5월5일 잠실 LG전)를 뛰어넘었다.
특히 8회 등판해 사사구 3개, 폭투 1개를 기록하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김서현은 9회까지 1이닝 7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1세이브)를 당했다.
반면 삼성에선 8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승현이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 최원태가 4⅔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흔들린 가운데 그는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호투를 펼쳤다.
아울러 최형우는 이날 경기 7회 안타를 생산하며 KBO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600안타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 타선이 1, 2회 찬스를 모두 무득점으로 끝낸 가운데 선취 득점은 한화가 냈다.
3회말 2사 이후 이원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요나단 페라자는 우중간을 가르는 대형 2루타를 날리며 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가 이어지자 강백호가 우전 깊숙한 적시타를 때리며 한화는 2-0으로 앞서나갔다.
4회말엔 1사 이후 이도윤과 최재훈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한화는 1사 1, 3루 득점 찬스를 잡았고, 이때 심우준의 번트를 최원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원석도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모든 베이스를 채운 한화는 페라자의 희생플라이와 함께 4-0으로 달아났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사진=KIA 제공) 2026.04.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6086_web.jpg?rnd=2026040822065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사진=KIA 제공) 2026.04.08. *재판매 및 DB 금지
6회말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심우준은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삼성 마운드를 흔들었다. 이때 이원석이 중전 안타를 때리며 점수 차는 5-0으로 벌어졌다.
이어진 7회초 한화 불펜진이 흔들리며 삼성은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만 류지혁이 정우주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을 만회하는 것에 그쳤다.
그리고 본격적인 추격은 8회 시작됐다.
8회초에만 이상규, 조동욱, 김서현이 줄줄이 한화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삼성 타선은 볼넷으로만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디아즈, 류지혁이 김서현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삼성은 밀어내기로 2점을 만회했고, 상대 폭투까지 나오며 점수 차는 1점으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삼성은 9회에도 사사구로 착실히 베이스를 채웠고, 2사 만루에 최형우와 이해승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6-5 역전에 성공, 김재윤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만루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6-2로 물리쳤다.
5연승을 내달리며 매서운 상승세를 뽐낸 KIA는 시즌 7승 7패를 기록하며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
키움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패(4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 베테랑 좌완 투수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3번째 등판에서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양현종은 시즌 첫 승(1패)도 신고했다.
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5회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KIA는 3회말 박재현의 볼넷과 제리드 데일의 우전 안타,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일군 1사 2, 3루에서 김선빈이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키움은 곧장 역전에 성공했다. 안치홍의 볼넷과 박찬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건희가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KIA는 5회에만 5점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갔다.
5회말 김규성의 안타와 데일의 볼넷, 상대 투수 폭투와 김호령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김선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 KIA에 6-2 리드를 선사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한 김도영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은 시즌 4호 홈런을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포로 장식했다.
이어진 7회초 한화 불펜진이 흔들리며 삼성은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만 류지혁이 정우주를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을 만회하는 것에 그쳤다.
그리고 본격적인 추격은 8회 시작됐다.
8회초에만 이상규, 조동욱, 김서현이 줄줄이 한화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삼성 타선은 볼넷으로만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
이어 디아즈, 류지혁이 김서현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삼성은 밀어내기로 2점을 만회했고, 상대 폭투까지 나오며 점수 차는 1점으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삼성은 9회에도 사사구로 착실히 베이스를 채웠고, 2사 만루에 최형우와 이해승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6-5 역전에 성공, 김재윤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만루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6-2로 물리쳤다.
5연승을 내달리며 매서운 상승세를 뽐낸 KIA는 시즌 7승 7패를 기록하며 승률을 5할로 끌어올렸다.
키움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패(4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KIA 베테랑 좌완 투수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3번째 등판에서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양현종은 시즌 첫 승(1패)도 신고했다.
KIA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5회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우뚝 섰다.
KIA는 3회말 박재현의 볼넷과 제리드 데일의 우전 안타,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일군 1사 2, 3루에서 김선빈이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키움은 곧장 역전에 성공했다. 안치홍의 볼넷과 박찬혁의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건희가 2타점 중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KIA는 5회에만 5점을 올리며 리드를 가져갔다.
5회말 김규성의 안타와 데일의 볼넷, 상대 투수 폭투와 김호령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가 만들어졌고, 김선빈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작렬, KIA에 6-2 리드를 선사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을 상대한 김도영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은 시즌 4호 홈런을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포로 장식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형준이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6.03.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475_web.jpg?rnd=20260407115643)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김형준이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6.03.29.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오스틴 딘(LG 트윈스), 강백호(한화 이글스),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등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IA는 선발 양현종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태양과 김범수, 조상우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6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지긋지긋한 6연패의 사슬을 끊은 NC는 7승 7패를 기록해 공동 4위가 됐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KT는 9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서 3위로 밀렸다.
선취점은 KT가 냈다.
최원준의 내야안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안현민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이닝을 마친 NC는 이어진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내며 리드를 가져갔다.
1회말 NC 리드오프 김주원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작렬했다.
최정원, 박민우의 연속 안타와 박민우의 도루로 1사 2, 3루가 이어졌고, 김휘집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최정원이 역전 득점을 올렸다.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1, 3루를 이어간 NC는 서호철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탰고, 서호철이 2루를 훔쳐 만든 2, 3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2회말 1사 3루에서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고, 김휘집의 몸에 맞는 공과 이우성의 내야안타로 이은 1사 만루에서 서호철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박건우가 득점해 7-1로 앞섰다.
KT는 4회 힘을 냈다.
4회초 허경민의 내야안타와 오윤석, 한승택의 볼넷으로 이은 2사 만루에서 권동진이 우중간을 꿰뚫는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려 4-7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NC 선발 드류 버하겐은 이후 실점하지 않아 팀의 3점차 리드를 지켰다.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버하겐은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이어 배재환, 김영규, 임지민, 류진욱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KT는 6~9회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고, 볼넷 2개를 얻는데 그쳤다.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12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KIA는 선발 양현종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태양과 김범수, 조상우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 그대로 이겼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6사사구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지긋지긋한 6연패의 사슬을 끊은 NC는 7승 7패를 기록해 공동 4위가 됐다. 2연승 행진을 마감한 KT는 9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서 3위로 밀렸다.
선취점은 KT가 냈다.
최원준의 내야안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안현민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이닝을 마친 NC는 이어진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내며 리드를 가져갔다.
1회말 NC 리드오프 김주원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시즌 2호)을 작렬했다.
최정원, 박민우의 연속 안타와 박민우의 도루로 1사 2, 3루가 이어졌고, 김휘집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최정원이 역전 득점을 올렸다.
이우성의 볼넷으로 2사 1, 3루를 이어간 NC는 서호철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보탰고, 서호철이 2루를 훔쳐 만든 2, 3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2회말 1사 3루에서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추가했고, 김휘집의 몸에 맞는 공과 이우성의 내야안타로 이은 1사 만루에서 서호철의 내야 땅볼로 3루 주자 박건우가 득점해 7-1로 앞섰다.
KT는 4회 힘을 냈다.
4회초 허경민의 내야안타와 오윤석, 한승택의 볼넷으로 이은 2사 만루에서 권동진이 우중간을 꿰뚫는 싹쓸이 3루타를 터뜨려 4-7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NC 선발 드류 버하겐은 이후 실점하지 않아 팀의 3점차 리드를 지켰다.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버하겐은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이어 배재환, 김영규, 임지민, 류진욱이 차례로 등판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KT는 6~9회 안타를 하나도 치지 못했고, 볼넷 2개를 얻는데 그쳤다.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12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첫 패(1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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