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으로 돌아온 '하트시그널5'…''왕사남' 흥행 이어받을 것"

기사등록 2026/04/14 13:50:27

3년 만에 시즌5로 컴백…"새로운 청춘들 모습 보여주고파"

윤종신·이상민·김이나에 로이킴·츠키 예측단에 합류

"장소 옮길 때마다 사건 터져…빠른 전개에 몰입도 높아"

박 PD "출연자 속마음 들을 때 마다 가슴 아파"

[서울=뉴시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인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가수 윤종신, 그룹 빌리 츠키, 가수 로이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인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가수 윤종신, 그룹 빌리 츠키, 가수 로이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번 시즌에서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감성과 매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새로운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철환 PD)

3년 만에 돌아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새로운 변신을 꾀한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박철환·김홍구 PD와 가수 윤종신, 로이킴, 방송인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그룹 빌리 츠키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의 연애를 관찰,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2023년 시즌4 종영 3년 만에 시즌5로 돌아왔다.

전 시즌 연출을 맡은 박철환 PD는 "3년 만에 돌아오면서 굉장히 설렌다"며 "또다시 겨울로 돌아왔고,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새로운 세대와 같이 돌아온 것 같다. 너무 반갑고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청춘남녀의 연예를 지켜볼 예측단에는 지난 시즌 출연자인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에 로이킴, 츠키가 새롭게 합류한다.

윤종신은 "벌써 다섯 번째 시즌인데 세대가 바뀌었다"며 "그만큼 빠르고 감정의 변화들에 솔직하더라. 변화무쌍한 감정 변화들이 나오면서 진짜 다이내믹한 '하트시그널'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사고 한 번 칠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왕과 사는 남자'를 이어받지 않을까 싶다. '왕사남' 이후 '하트시그널5'가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번 시즌5는 장소를 옮길 때마다 사건이 터진다. 한 회차에서도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일이 터져서 굉장히 빠르고 몰입감도 최고"라며 "이 시간만 기다렸다가 어디도 못 가고 보게 되는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이나 역시 "이번 시즌은 '이게 하트시그널 맞나' 싶은 속도감이 있다"며 "전 시즌을 통틀어서 감정의 기폭이 이 정도인 적은 처음 본다. 그래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박철환·김홍구 PD와 가수 윤종신, 로이킴, 방송인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그룹 빌리 츠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채널A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박철환·김홍구 PD와 가수 윤종신, 로이킴, 방송인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그룹 빌리 츠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채널A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측단 멤버로 합류한 로이킴은 "오랜 시간 연애 프로그램의 시청자로, '하트시그널'에 나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시즌은 정말 매운 맛이다. 그간 슴슴하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면, 이번에는 계속 생각나는 자극적인 매운 맛으로 다가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츠키도 "새로운 도전이어서 매 촬영 때마다 너무 설렜다. 평소 연애 예능을 즐겨보진 않아서 '이렇게 몰입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샌가 몰입하고 있더라"며 "너무 재미있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보는 것 같아서 저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애 프로그램 홍수 속에 '하트시그널5'가 갖고 있는 차별점은 무엇일까. 박 PD는 자연스러움을 꼽았다. "저희는 특별한 장치와 자극을 마련하기보다는 입주자들이 한 달 동안 시그널 하우스에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감정을 담습니다. 처음에는 느리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정의 깊이와 몰입도가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박 PD는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청춘남녀의 솔직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세대가 출연하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우리의 감성과 매력을 가져가며 솔직함을 더했다"며 "앞선 시즌들과 달리 이번 시즌에선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현장에서 듣는데 그때마다 심장이 아프다. 그런 감정을 시청자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프로그램이 10년 동안 이어졌지만 그 시대를 대표하는 청춘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다.  이번에 자기만의 삶, 언어,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봤다"고 전했다.

예측단도 출연자들의 감정 표현이 전 시즌보다 적극적이고 솔직하다고 귀띔했다. 윤종신은 " 확실히 톡톡 튀는 출연자들이 많아서 1회부터 11회인가 싶을 정도의 일들이 벌어진다"며 "훨씬 자신감 있게 직접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출연자들이) 감정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와르르하게 되는 장면이 있는데, 사랑에 있어서 이렇게 뜨겁고 온몸이 흔들리는 고통을 느끼는 모습이 뜨거운 청춘이더라"며 "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느꼈다. 그게 '하트시그널'의 정수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로이킴은 '하트시그널'을 통해 연애관이 달라지고 있다며 "내 자아마저 흔들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첫 눈에 반하고 자신 있게 직진은 못 하는 스타일인데, 만약 출연자 입장이 되면 직진할 것 같다. 다칠 때 다치더라도 한 번 가보겠다, 사람이 바뀌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시그널5'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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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으로 돌아온 '하트시그널5'…''왕사남' 흥행 이어받을 것"

기사등록 2026/04/14 13:50: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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