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30분 2R 순연 경기
울산 원정 10년 무승 징크스 넘어야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194_web.jpg?rnd=2026032216014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클리말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전북 현대에 이어 울산 HD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서울은 승점 16(5승 1무)으로 1위, 울산은 승점 13(4승 1무 1패)으로 2위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7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서울의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로 한 달 이상 미뤄졌다.
올 시즌 서울은 김기동 감독이 부임한 이래 가장 따뜻한 봄을 보내고 있다.
서울은 K리그1 12개 팀 중 유일하게 개막 6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전북과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선 종료 직전인 후반 50분에 터진 클리말라의 극장골에 힘입어 시즌 첫 '전(전북)설(서울)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은 2017년 7월2일부터 9년 가까이 이어지던 전북 상대 홈 무승을 끊으며 자신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태다.
두 시즌 동안 동행했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코린치앙스)가 떠났지만, 팀은 새로운 주장 김진수와 함께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다.
서울은 6경기 무패 동안 12득점 3실점으로 각각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에는 조영욱, 클리말라, 측면에는 정승원과 송민규, 중원에는 이승모와 바베츠, 수비에는 김진수와 야잔 등이 버틴다.
이번에는 또 다른 '현대가' 울산과 마주한다. 서울은 최근 울산 상대 4경기 무패(2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울산 원정 징크스가 걸린다. 서울은 2016년 4월20일 이후 10년간 울산 원정에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북전 홈 무승에 이어 울산전 원정 무승 징크스까지 끊는다면 단순히 승점 3을 넘어 우승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직전 전북전에서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정점의 결정력을 뽐낸 클리말라에게 희망을 건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389_web.jpg?rnd=20260414113953)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이동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추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울산도 올 시즌은 순조롭게 시작했다.
구단 레전드 출신인 김현석 감독이 새로 부임한 가운데 아래 개막 4경기 무패(3승 1무)를 달리며 순위표 상단을 꿰찼다.
지난 4일 전북과의 '현대가더비'에서 0-2로 패배하며 주춤했지만, 직전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추슬렀다.
6경기 9골로 서울 다음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는 울산도 공격에 집중한다.
최전방에는 5골로 득점 선두 2위를 달리고 있는 야고가 버티며, 인천전에서 결승골이자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린 말컹도 출격을 기다린다.
여기에 울산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에이스 이동경까지 가세해 서울의 골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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