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안정·항행 자유 논의
양국 "전세계 안보 및 글로벌 공급망 부정적 파급 우려"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2596_web.jpg?rnd=20260324201248)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 밤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관리와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통화에서 최근 유동적인 중동 정세로 인해 전 세계 안보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인 파급 효과에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중동에서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관리 및 항행의 자유 보장을 위해 역내 대표적인 중견국인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유사입장국들과의 협력 하에 국제사회의 다양한 노력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레바논 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무력충돌이 민간인과 우리 동명부대가 소속된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무력 사용 자제와 상황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중동의 위기는 국제 에너지 공급망의 위기"라며 우리 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원유를 포함해 중동 지역 의존도가 높은 물품에 대한 대체 수급선 모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양측은 상황의 엄중성과 시급성을 감안,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양국이 국제 사회와 협력하는 가운데, 한-캐 양자 차원에서도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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