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안양]김대영 시장 출마 선언…"멈춘 8년 다시 깨울 것"

기사등록 2026/04/14 15:48:35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4대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안양=뉴시스] 박석희기자=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14일 삼덕공원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선수교체론'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026.04.14.phe@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기자=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14일 삼덕공원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선수교체론'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김대영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14일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멈춘 8년, 다시 뛰는 안양'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걸고 "성장이 정체된 안양의 동력을 다시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며 '선수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보수 단일화'에 따른 '하나 된 힘으로 열어가는 안양의 내일'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김철현 전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등 모든 당원의 원팀 구성을 바탕으로 시정 교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현 시정(市政)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수도권 중심도시였던 안양의 지난 8년은 모든 것이 멈춘 시간이었다"고 진단하며, "현 시장은 미사여구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지만, 청년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안양의 현실은 결코 스마트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양 재도약을 위한 4대 핵심 과제로는 ▲시민 중심 행정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전 생애주기 복지 구현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꼽았다.

그는 "행정 편의주의를 타파해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안전한 보육 환경과 품격 있는 노후 보장,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균형 개발 등을 약속하며 민생에 집중하는 '경제시장'으로서의 행보를 강조했다.

제7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풍부한 의정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신이 시정 교체의 적임자임을 자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정체된 안양을 바꿀 새로운 선수가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약력으로는 제6·7대 안양시의원을 지낸 가운데 제7대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제15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반기 사무총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안양미래발전포럼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총재 자문위원,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를 맡고 있다. 충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지방자치학 석사학위를 이수 했으며, 충남 논산이 고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6·3안양]김대영 시장 출마 선언…"멈춘 8년 다시 깨울 것"

기사등록 2026/04/14 15:48:3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