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접전 끝 하나은행 제압
배혜윤 17점 최다 득점 활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885_web.jpg?rnd=20260413212148)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은행과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13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0-68 승리를 거뒀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여섯 번째 연장 경기였다.
지난 9일 열린 1차전에서 56-61로 패배했던 삼성생명은 11일 2차전에서 83-74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도 웃으며 PO 흐름을 뒤집었다.
4차전까지 승리한다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청주 KB국민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3연승을 거둬 챔프전에 선착했다.
5판3승제로 치러진 역대 PO에서 1승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4회 중 4회)다.
4차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데, 삼성생명이 승리하면 그 100%의 기록은 계속 된다.
삼성생명에서는 배혜윤이 1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강유림이 16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강유림의 10리바운드는 PO 커리어하이다.
15점을 기록한 삼성생명 김아름도 PO 커리어하이를 새로 썼다.
하나은행에선 진안이 19점 15리바운드(리바운드 커리어하이)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승리까지 닿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886_web.jpg?rnd=20260413212203)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배혜윤. (사진=WKBL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은 원정팀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나은행은 1쿼터에 10점 차 리드를 가져간 데 이어, 전반 종료 시점에는 11점 차로 앞섰다.
홈팀은 3쿼터에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상대에게 단 9점만 허용하고 16점을 쏘며 2점 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생명이 도망치고, 하나은행이 추격하는 분위기로 경기는 진행됐다.
경기 종료 1분8초 전 이주연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면서 삼성생명이 63-60으로 앞섰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진안이 4쿼터 종료 52초 전 2점슛을 성공했다.
그리고 23초 전에는 자유투를 넣으며 63-63을 만들었다.
하지만 2개 중 1개만 성공시켰고, 역전에 실패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WKBL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894_web.jpg?rnd=20260413215436)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선수단. (사진=WKBL 제공) 2026.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차 연장에서도 시소게임은 이어졌다.
쿼터 중반 이후 홈 팀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배혜윤이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70-66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50초 전 박소희가 2점을 기록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삼성생명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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