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권력의 오만한 민낯 대구에서 바로잡아야"

기사등록 2026/04/13 13:18:02

최종수정 2026/04/13 14:22: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1차 비전 토론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6.03.3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1차 비전 토론회에 앞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6.03.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대구 달성군)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오만한 민낯"이라며 "대구에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우리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오만해질 수 있는지 그 민낯을 목도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의 힘에 취해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법원 판결이 끝난 사안까지 국정조사로 다시 끌어와 민주당 주도하에 재판을 다시하겠다고 한다"며 "입법부가 사법부의 역할을 대신하려는 것은 헌법이 정한 삼권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권력의 오만은 지방선거 공천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며 "부산에서 금품과 명품시계 수수 의혹을 받는 후보에게 면죄부가 주어졌고, 서울에서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픽이라는 이유 하나로 공천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또 "충남에서는 유권자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며 "지지하지 않으면 깎아내려도 되고, 반대하면 조롱해도 된다는 오만함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늘 위기 때마다 시민이 먼저 나서 대한민국의 중심을 바로 세워왔다"며 "이번에도 대구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오만한 권력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주시라"고 했다.

추 의원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윤재옥(4선·대구 달서을), 최은석(초선·대구 동구군위군갑), 유영하(초선·대구 달서갑) 의원과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과 경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추경호 "권력의 오만한 민낯 대구에서 바로잡아야"

기사등록 2026/04/13 13:18:02 최초수정 2026/04/13 14:2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