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과 중국의 '핑퐁 외교' 55주년을 기념하는 탁구 친선경기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열렸다. 2026.04.10.](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21243038_web.jpg?rnd=20260411000411)
[베이징=신화/뉴시스]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과 중국의 '핑퐁 외교' 55주년을 기념하는 탁구 친선경기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가 열렸다. 2026.04.1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과 중국의 외교 관계에서 큰 전환점으로 여겨지는 '핑퐁 외교'의 55주년을 기념하는 친선 탁구 경기가 열렸다.
1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55년 전 경기를 펼쳤던 선수들을 포함한 양국 선수단이 중국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미중 관계 개선으로 이어진 '핑퐁 외교' 55주년을 기념하는 탁구 경기를 가졌다.
1971년 4월 경기가 열렸던 곳과 같은 장소였다.
'핑퐁 외교'는 197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선수와 중국 선수의 만남을 계기로 시작된 교류로 약 20년 동안 외교 및 경계 관계가 없었던 양국 관계의 물꼬를 트게 했다.
대회 이후 중국이 미국 팀을 초청해 경기를 치렀고, 이어진 화해 무드 속에서 1972년 2월 닉슨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후 중국 팀도 미국을 방문했다. 이같은 양국의 외교 훈풍은 "작은 공(탁구공)이 큰 공(지구)을 움직였다"고 묘사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5주년 기념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 국민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상호 학습을 통해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호의 유대를 강화하고, 중국과 미국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새롭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1971년 중국을 방문할 당시 15세였던 미국 선수 주디 호어프로스트는 "탁구 외교에서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스포츠가 장벽을 허무는 힘이었다"며 "사람간 교류는 정치적 성격을 가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했다.
한편, 55주년을 기념해 미국와 중국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도 함께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55년 전 경기를 펼쳤던 선수들을 포함한 양국 선수단이 중국 베이징 수도 체육관에서 미중 관계 개선으로 이어진 '핑퐁 외교' 55주년을 기념하는 탁구 경기를 가졌다.
1971년 4월 경기가 열렸던 곳과 같은 장소였다.
'핑퐁 외교'는 1971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선수와 중국 선수의 만남을 계기로 시작된 교류로 약 20년 동안 외교 및 경계 관계가 없었던 양국 관계의 물꼬를 트게 했다.
대회 이후 중국이 미국 팀을 초청해 경기를 치렀고, 이어진 화해 무드 속에서 1972년 2월 닉슨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했다. 이후 중국 팀도 미국을 방문했다. 이같은 양국의 외교 훈풍은 "작은 공(탁구공)이 큰 공(지구)을 움직였다"고 묘사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5주년 기념 축하 서한을 통해 "양국 국민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상호 학습을 통해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호의 유대를 강화하고, 중국과 미국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새롭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1971년 중국을 방문할 당시 15세였던 미국 선수 주디 호어프로스트는 "탁구 외교에서 배운 교훈 중 하나는 스포츠가 장벽을 허무는 힘이었다"며 "사람간 교류는 정치적 성격을 가진 장벽을 허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했다.
한편, 55주년을 기념해 미국와 중국 청소년 스포츠 교류 행사도 함께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