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단, 파키스탄과 '사전 접촉'…군부·총리 잇단 면담

기사등록 2026/04/11 15:57:50

휴전 이후 첫 종전 협상 성사 주목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미국과 종전 협상에 나선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과의 사전 접촉을 시작하며 협상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가운데)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1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
[이슬라마바드=신화/뉴시스] 미국과 종전 협상에 나선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과의 사전 접촉을 시작하며 협상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가운데)이 미국과의 회담을 위해 10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영접인사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2026.04.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종전 협상에 나선 이란 대표단이 파키스탄과의 사전 접촉을 시작하며 협상 국면이 본격화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란 협상단은 전날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을 만나 협의했다. 무니르 참모총장은 이번 미·이란 협상 성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란 협상단은 11일 오후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이란 측 협상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이끌고 있으며,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 알리 아크바르 아흐마디안 최고국방위원회 사무총장, 압돌나세르 헤마티 중앙은행 총재 등 약 70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장소는 이슬라마바드 내 세레나 호텔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처음으로 당사국 간 직접 진행되는 공식 협상이다.

앞서 양측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의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상태로, 이번 협상이 실제 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란 협상단, 파키스탄과 '사전 접촉'…군부·총리 잇단 면담

기사등록 2026/04/11 15:57: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