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원들에 비상경영 지침 전달
국내 출장도 화상회의로 대체
"경영 불확실성 선제적 대응 차원"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04.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018_web.jpg?rnd=2026040711555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임원들에게 사내 비상경영 체제 전환을 위한 지침들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올 2분기부터 LG전자 임원들은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석을 탑승해야 한다.
국내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원 등 조직 책임자의 경비는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LG전자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해상운임 및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수익성 악화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
TV와 가전 등 완제품은 사업 구조상 물류비와 원가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도 부담 요소로 꼽힌다. 전쟁 장기화로 주요 시장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TV와 가전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비용 절감과 함께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우선순위 또한 면밀하게 살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석을 탑승하도록 하는 항공권 지침을 시행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1분기 매출 23조7000억원을 넘기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조6700억원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으로 비용 관리에 나서야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임원들에게 사내 비상경영 체제 전환을 위한 지침들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올 2분기부터 LG전자 임원들은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석을 탑승해야 한다.
국내 출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화상회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임원 등 조직 책임자의 경비는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
LG전자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해상운임 및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수익성 악화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
TV와 가전 등 완제품은 사업 구조상 물류비와 원가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글로벌 소비 심리 위축도 부담 요소로 꼽힌다. 전쟁 장기화로 주요 시장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TV와 가전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비용 절감과 함께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우선순위 또한 면밀하게 살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석이 아닌, 이코노미석을 탑승하도록 하는 항공권 지침을 시행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1분기 매출 23조7000억원을 넘기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1조6700억원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해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선제적으로 비용 관리에 나서야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