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국내 대학 첫 '생성형 AI 도서관' 운영 나섰다

기사등록 2026/04/09 10:45:21

'G-Token'으로 11종의 유료 AI 서비스 사용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 AI 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습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2026.04.09.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가천대학교 AI 도서관 앞에서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습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AI 도서관'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AI 도서관은 단순 자료 검색을 넘어 질문에 대해 AI가 답을 생성하는 ‘생성형 학습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캠퍼스 비전타워 1층에 조성된 AI 도서관은 200㎡ 규모의 전용 공간 'GAiA'(Gachon Artificial Intelligence Atelier)로 구성했으며, 50석 규모로 운영한다.

이 공간에서는 ChatGPT, Gemini, Claude 등 주요 생성형 AI를 동시에 활용해 결과를 비교·분석할 수 있다.

또 고성능(U9·RTX 5070) PC를 구축해 글쓰기, 데이터 분석, 영상 제작,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멀티모달 환경을 갖췄다. 수업과 프로젝트, 자율 학습이 병행 가능한 구조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전 구성원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AI 플랫폼 서비스'도 도입했다.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학기마다 'G-Token'이 지급되며, 크레딧 방식으로 11종의 유료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AI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전날 GAiA 공간에서는 특강과 북 콘서트도 열렸다. 'AI+산업디자인'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작가 전윤호와의 북 콘서트에서는 AI 시대의 창작 방향과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이길여 총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기본 학습 인프라"라며 "AI 도서관은 공부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실험실이자 교육과 연구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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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국내 대학 첫 '생성형 AI 도서관' 운영 나섰다

기사등록 2026/04/09 10:45: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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