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 데르메스·모자이크 등 가격↑
지속 가격 인상에도 국내 수요 견조
매출 지속 상승…1조원 돌파 전망도
![[서울=뉴시스]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주요 콜렉션. (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148_web.jpg?rnd=20260409075302)
[서울=뉴시스]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주요 콜렉션. (사진=에르메스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ès)가 테이블웨어 주요 제품 가격을 일상을 단행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최근 카오루미(Kaorumi), 솔레이 데르메스(Soleil d’Hermès), 모자이크 라인 등 일부 테이블웨어 제품 가격을 약 5~10% 수준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카오루미(Kaorumi) 라인의 타르트 플래터는 92만원에서 98만원으로 약 6% 올렸고, 디저트 플레이트 2개 세트는 80만원에서 88만원으로 10% 상승했다.
솔레이 데르메스(Soleil d’Hermès) 라인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볼 스몰 모델은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샐러드볼은 102만원에서 113만원으로 인상됐다. 타원형 플래터(미디엄)는 99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조정됐다.
모자이크 라인 역시 가격 인상에 포함됐다. 깊은 원형 플래터는 82만원에서 85만원으로 전시용 플레이트는 67만원에서 71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조정이 원자재 및 생산 비용 상승, 글로벌 명품 브랜드 전반의 가격 정책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에르메스는 최근 몇 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가격을 인상해왔으며 주요 제품군에서 5~10% 수준의 인상률이 반복되고 있다.
에르메스는 국내에서 지난 1월3일 슈즈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같은 달 5일 가방과 액세서리 일부 품목의 판매 가격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에르메스 에블린 16 아마존 백. (사진=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063_web.jpg?rnd=20260105083002)
[서울=뉴시스] 에르메스 에블린 16 아마존 백. (사진=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에르메스의 인기 명품 백(가방) 제품인 '피코탄'은 517만원에서 545만원으로 약 5.4% 뛰었고, '에블린'은 330만원에서 341만원으로 3.3%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에르메스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을 지속 단행하면서도 국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가 제품의 하이엔드 소비가 확대되면서 주요 브랜드들의 외형 성장을 지속 견인했으며 가격 인상이 오히려 구매를 자극하는 '베블런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공시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의 2024년 매출액은 9642억원으로 전년(7972억원)과 비교해 2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67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3.2% 늘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에르메스 매장 모습. 2025.01.0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02/NISI20250102_0020648862_web.jpg?rnd=20250102143018)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에르메스 매장 모습. 2025.01.02.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