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연제우체국 소속 부산시청우체국. (사진=부산지방우정청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837_web.jpg?rnd=20260408155532)
[부산=뉴시스] 부산연제우체국 소속 부산시청우체국. (사진=부산지방우정청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우체국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은 80대의 전 재산을 지켰다.
8일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연제우체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2시께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우체국을 방문한 80대 고객 A씨가 정기예금 지급 신청을 요청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A씨는 "계모임 지인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현금을 나눠야 한다"는 등 다소 황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우체국 직원은 고객상담 과정에서 발언 내용이 일관되지 않고 타인의 지시를 전달하는 듯한 점을 포착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어 직원은 A씨의 휴대전화 통화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통화가 연결된 상태였지만 상대방이 응답하지 않는 점을 확인했다.
우체국 직원은 A씨를 진정 시킨 뒤 추가 상담을 통해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 사칭범은 A씨에게 "당신의 예금이 노출돼 위험하니 현금으로 인출 후 보호하겠다"면서 전액 인출을 유도한 것.
이에 우체국 직원은 즉시 112에 신고하고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좌 지급을 정지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해당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A씨는 3900만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우체국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부산연제우체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금융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예방 활동과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부산지방우정청 부산연제우체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2시께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우체국을 방문한 80대 고객 A씨가 정기예금 지급 신청을 요청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A씨는 "계모임 지인의 교통사고 사망으로 현금을 나눠야 한다"는 등 다소 황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우체국 직원은 고객상담 과정에서 발언 내용이 일관되지 않고 타인의 지시를 전달하는 듯한 점을 포착해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이어 직원은 A씨의 휴대전화 통화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통화가 연결된 상태였지만 상대방이 응답하지 않는 점을 확인했다.
우체국 직원은 A씨를 진정 시킨 뒤 추가 상담을 통해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은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 사칭범은 A씨에게 "당신의 예금이 노출돼 위험하니 현금으로 인출 후 보호하겠다"면서 전액 인출을 유도한 것.
이에 우체국 직원은 즉시 112에 신고하고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좌 지급을 정지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해당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A씨는 3900만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우체국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하고 A씨를 상대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내를 실시했다.
부산연제우체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어 금융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예방 활동과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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