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초미세먼지 농도, 계절관리제 시행 후 '최저 수준'

기사등록 2026/04/08 10:07:21

"5등급 차량 단속 등 현장 중심 대응 주효"

[시흥=뉴시스] 시흥시청전경.(사진=시흥시 제공).2026.04.08.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흥시청전경.(사진=시흥시 제공).2026.04.08.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대기질 개선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관내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3㎍/㎥를 기록했다.

이는 제도 도입 전과 비교해 45% 개선된 수치이자, 지난 2019년 12월 계절관리제가 처음 시행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집중 관리 제도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6개 분야 17개 세부 과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전방위적 대응을 펼쳤다.

주요 성과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48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공사장 점검(8건) ▲공회전 차량 계도(292건) ▲운행차 수시 점검(2396대) 등이 꼽힌다.

특히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배출원을 밀착 관리하는 등 시민 참여형 저감 정책을 병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기상 여건 등 계절적 요인에 대응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대기질 개선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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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초미세먼지 농도, 계절관리제 시행 후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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